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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고통받는 중소기업 살리기 총력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기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
2009-03-05 11:48:12최종 업데이트 : 2009-03-05 11:48:12 작성자 :   

수원시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내수부진, 수출감소 등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자금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정부에서 정책금리 인하와 수십조원의 특별유동성 공급에도 불구하고 신용경색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으로, 현 상황을 방치할 경우 실물부실과 금융부실의 '악순환 고리' 가 형성돼 불황의 장기화가 우려된다.

이에 수원시는 현재 조례에 규정돼 있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기간 3년을 5년 이내로 연장해 자금경색을 조금이라도 완화해 중소기업의 숨통을 트이게 할 수 있도록 긴급히 조례 개정을 서두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3월 12일부터 열리는 수원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관련 조례가 개정되면 취급은행과 협약을 통해서 융자기간 연장을 원하는 기업이 혜택을 받을수 있게 된다" 고 말했다.

이외에도 수원시는 중소기업이 활발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 고통받는 중소기업 살리기 총력_1
수원시, 고통받는 중소기업 살리기 총력_1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입지 기반 조성

수원시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에 나노소자 특화팹센터, 경기바이오센터, 경기R&DB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이 개원돼 150여개 업체가 입주해 2500여명의 고용효과를 거양하고 있으며, 첨단분야 산업인 IT, BT, NT 등 융합기술의 메카로 자리메김 함으로서 수원의 새로운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시는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권선구 고색동에 수원산업단지를 조성 1단지(287,246㎡) 분양후 42개 필지에 공장건축을 완료, 156개 기업이 입주 제조활동을 하고 있으며, 2단지 (123,727㎡) 29필지에 대하여는 지난해 2월에 분양 완료해 현재 기반조성이 완료돼 개별업체가 건축중에 있으며, 3단지(795,387㎡)에 대하여는 2009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또한 친환경 도시형 첨단업종 유치를 위해 아파트형 공장 11개소를 건립해 가동중에 있고, 3개소는 건립중으로 앞으로 320여개의 기업유치와 41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아파트형공장 건설자금으로 최대 400억원까지 융자 지원하고, 취·등록세 면제, 재산세와 종토세를 5년간 50%를 감면해주는 등 산업입지 기반 조성에 적극 힘쓰고 있다.

수원시, 고통받는 중소기업 살리기 총력_2
수원시, 고통받는 중소기업 살리기 총력_2

기술혁신 및 벤처기업 창업 활성화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자금·경영컨설팅 등 전략적 지원을 통해 우수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시는 팔달구 인계동에 8,535.22㎡ 건물을 임차, 수원시 벤처창업지원센터를 2008년 4월에 개소해 현재 27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중에 있으며,

또한, 산·학·관 협력사업으로는 시제품 생산이 가능한 공장형 보육실 확충으로 벤처기업 유치와 창업분위기를 촉진하고자 경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확장 건립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인 경기대학교 콘텐츠합소프트웨어 연구센터와 성균관대학교 친환경·에너지 자동차부품소재 연구센터, 지역혁신센터인 경기대학교 산업기술보호특화센터 지원으로 기술혁신 촉진을 통한 기술집약형 지식산업 육성 고부가가치 창출로 기업의 대외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 시는 산학연과 연계한 산업패밀리클러스터를 통해 기술, 생산, 마케팅, 경영지원 등 16개 분야 사업을 지원하고, 산업디자인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중소기업의 경영과 기술진단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국내 출원비용 지원사업 등도 시행한다.

수원시, 고통받는 중소기업 살리기 총력_3
수원시, 고통받는 중소기업 살리기 총력_3

경영안정 및 판로기반 확충

수원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0억원의 육성 자금을 지원키로 했으며, 중소기업의 담보력제공을 위해 특례보증으로 150억원을 확보해 육성자금은 업체당 5억원, 특례보증은 2억원 한도에서 융자지원하며, 은행 대출금리중 연리 3%를 시에서 지원한다.

특히 금융소외계층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특례보증으로 24억원까지 업체당 2천만원 한도에서 융자 지원한다.

또한, 시는 기업의 기술개발과 경영에 필요한 산업기술정보와 산업재산권 정보 등 조사·분석 지원사업, 우수 중소기업제품에 대해 해피수원브랜드 무상사용, 시 청사내에 우수기업 제품 상설 홍보관 운영, 수원시 홈페이지에 기업탐방코너 게재 등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기업할 맛 나는 분위기 조성

시는 기업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업지원협의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기업사랑 운동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기업을 선정 전담공무원 지정, 산업현장 방문의 날, 수원기업 SOS 지원단 운영, 찾아가는(One-stop)행정서비스 제공 등 기업의 애로 건의사항 등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기업사랑 이름표 달아주기, 수원시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제정해 표창하는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인에게 인정감 부여를 통한 사기진작에도 적극 나서고 있을뿐만 아니라,

특히, 오는 6월 수원지역 노·사·정 협의회 운영조례 제정을 통한 협의회 구성과 상생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건전한 노·사·정의 동반자적 파트너십 기반 조성으로 지역 노동시장의 안정을 통해 분규없는 Happy Suwon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지역의 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는 수원시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자료제공 <기업지원과 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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