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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경기도 살리고 일자리도 만들고
수원시, 재정조기집행해 지역경제 살기기에 총력 기울여
2009-01-15 14:24:07최종 업데이트 : 2009-01-15 14:24:0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내수경기도 살리고 일자리도 만들고_1
내수경기도 살리고 일자리도 만들고_1

수원시는 15일 오전 시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창근 부시장 주재로 재정조기집행에 관한 긴급 보고회를 가졌다.

예창근 부시장은 '정부가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하는 등 추운 겨울을 시작으로 힘든 시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고 참석한 간부공무원에게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확고한 사명감과 의지를 갖고 재정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 적극적인 집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절차위반이나 예산낭비 요인이 다소 있더라도 중과실이나 개인비리가 없는 경우 '적극행정 면책제'를 시행해 면책한다고 중앙정부에서 밝혔듯이 인건비, 법적경비를 제외한 모든 경비를 상반기에 발주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수원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총괄반, 자금지원반, 집행반, 확인점검반으로 구성돼 19개의 사업추진반이 시행하는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재정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김용서 수원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26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예산조기집행에 관한 긴급회의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3천여 공직자가 함께 노력할 것을 지시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경제를 안정시키라고 강력히 지시한 바 있다.

시는 1154개의 중점관리사업을 정해 상반기에 4867억원을 발주하고 이중 77%인 3748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사업비의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해 자금지원반에서는 자동차세를 비롯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활동 확대와 체납액 징수를 위한 노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집행반은 법인카드사용한도를 5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예산집행 권한을 대폭 위임하고 공사계약 및 신속한 대금 지급을 위해 긴급입찰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대금지급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시는 수원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도 마련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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