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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업지원정책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2009-01-22 11:26:35최종 업데이트 : 2009-01-22 11:26:3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2009년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미래 성장동력 기반 구축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고난을 극복하고 기업할 맛 나는 도시를 만들어 간다.

시는 국내∙외적으로 불어 온 경제난국을 타개하고자 2009년도를 맞아 예산조기집행, 일자리 만들기, 중소기업육성 지원, 문화관광 및 서비스산업 육성, 지방재정확충 등 10대 핵심과제를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추진한다. 
최근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따라 수원지역의 농촌진흥청, 국세공무원교육원의 이전이 예상되고 수원의 향토기업인 SK케미칼 이전계획에 따라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다음달 10일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범시민차원의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경제발전 범시민 대토론회'를 실시한다.

수원시, 기업지원정책으로 지역경제 살린다_1
수원산업단지 조감도


수원산업단지 조성과 아파트형 공장 건립으로 기업유치 기반 조성

현재 수원시 광교택지개발지구에 나노소자특화팹센터, 경기바이오센터, 경기R&DB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이 개원하고 현재 150여개 업체가 입주해 2,500여명의 고용효과를 얻고 있는 가운데 첨단분야 산업인 IT, BT, NT 등 융합기술의 메카로 자리메김 함으로서 수원의 새로운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수원권 균형발전 방안으로 권선구 고색동에 120만㎡의 규모로 수원산업단지를 조성중이다. 
현재 1단지(287,246㎡)에는 공장건축을 완료해 156개 기업이 제조활동을 하고 있으며, 2단지(123,727㎡) 29필지에는 지난 해 2월 부지를 조성해 분양업체별 건축중에 있으며, 3단지(795,387㎡)는 올해안에 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친환경 도시형 첨단업종 유치를 위해 아파트형공장 11개소를 건립하여 가동중에 있고, 3개소는 건립중으로 앞으로 320여개의 기업유치와 4,1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체유치를 위해 시는 아파트형공장 건설자금으로 최대 400억원까지 융자 지원하고, 취․등록세 면제, 재산세 및 종토세 5년간 50%를 감면해주는 등 산업입지 기반 조성에 적극 힘쓰고 있다.

기술혁신 및 벤처기업 창업 활성화 지원책 강화

시는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자금․경영컨설팅 등 전략적 지원을 통해 우수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팔달구 인계동에 건물을 임차해 수원시 벤처창업지원센터를 지난 해 4월에 개소해 현재 28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중에 있다.

수원시, 기업지원정책으로 지역경제 살린다_2
창업보육지원센터

산․학․관 협력사업으로 시제품 생산이 가능한 공장형 보육실 확충으로 벤처기업 유치 및 창업분위기를 촉진하고자 경기대학교 창업보육센터를 지상3층에서 지상7층으로 확장해 44개기업을 동시에 보육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인 경기대학교 콘텐츠융합소프트웨어 연구센터 및 성균관대학교 친환경․에너지 자동차부품소재 연구센터, 지역혁신센터인 경기대학교 산업기술보호특화센터 지원으로 기술혁신 촉진을 통한 기술집약형 지식산업 육성 고부가가치 창출로 기업의 대외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 산학연과 연계한 산업패밀리클러스터를 통하여 기술, 생산, 마케팅, 경영지원 등 16개 분야 사업을 지원하고, 산업디자인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중소기업의 경영 및 기술진단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국내 출원비용 지원사업 등도 시행중에 있다.

경영안정과 판로기반 확충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 만들어 

수원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0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키로 하였으며, 중소기업의 담보력을 높이기 위해 특례보증으로 150억원을 확보해 육성자금을 업체당 5억원, 특례보증 2억원 한도에서 융자지원하며 은행 대출금리중 연리 3%를 시에서 지원해 금융소외계층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하여 소상공인특례보증으로 24억원까지 업체당 2천만원 한도에서 융자 지원하고 있다.

또 기업의 기술개발과 경영에 필요한 산업기술정보 및 산업재산권 정보 등 조사․분석 지원사업, 우수 중소기업제품에 대해 해피수원브랜드 무상사용, 시 청사내에 우수기업 제품 상설 홍보관 운영, 수원시 홈페이지에 기업탐방코너 게재 등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도 적극 지원하고 나선다.

수원시, 기업지원정책으로 지역경제 살린다_3
첨단 벤처벨리


기업할 맛 나는 해피수원 만들기 총력

시는 지역내 기업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제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지원협의회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기업사랑 운동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상시근로자 20인이상 기업을 선정 전담공무원 지정, 산업현장 방문의 날, 수원기업 SOS 지원단 운영, 찾아가는(One-stop)행정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기업시책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 
기업사랑 이름표 달아주기, 수원시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제정하여 표창하는 등 중소기업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등  기업할 맛이 나게 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수원지역 노․사․정 협의회 운영조례를 통해 협의회 구성과 상생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건전한 노․사․정의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분규없는 노사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지역의 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는 수원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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