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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모으기 운동 본격 가동
시 간부 공직자, 시의원 등 동참, 경제난국 극복 힘모아
2008-11-28 10:30:12최종 업데이트 : 2008-11-28 10:30:1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외화모으기 운동 본격 가동_1
외화모으기 운동에 동참한 김용서시장과 홍기헌 시의회의장 등 간부공직자와 의원들

경제난국을 돌파하기 위한 수원시 외화 모으기 운동이 본격 가동됐다.

수원시 공직자들은 28일을 '외화 세상 밖으로 나오는 날'로 정하고 김용서 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외화 모으기운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아침 확대 간부회의가 끝난 뒤 수원시금고인 기업은행을 방문해 외화통장을 개설하거나 잔돈을 모금함에 넣었다.

한편 수원시의회 홍기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도 이날 외화 모으기 운동에 참여해 국가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탰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이날 집에 보관하고 있던 미화 500달러와 중국화폐 1500위엔을 환전하고 난 후 "장롱이나 서랍 속에 잠자는 외화가 금액으로는 크지 않을 수 있으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외화 세상 밖으로 운동에  시의회 의원과 간부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7일 이후 현재까지 미화 2만4200달러, 유로화 3030유로, 엔화 26만2500엔, 위엔화 5만3750위엔을 환전해 갔다"고 전했다.

이 운동은 수원시 산하 전 공무원과 민간 및 자원봉사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전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은행의 '외화 모으기 통장'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최근 유가 및 환율인상과 실물경기 침체 등 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장롱 속 외화를 세상 밖으로 꺼냄으로써 금융위기극복과 경제안정에 이바지 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다음달 19일까지 계속된다. 

참여 방법으로는 수원시 금고(기업은행)를 방문하여 외화통장을 개설하거나 환전할 수 있으며, 소액(1달러 미만)의 경우는 모금함에 넣어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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