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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택시장 침체 따른 수출악화 대비해야"
금융硏 "주요국 주택금융시장도 부실화 위험"
2007-10-09 15:04:14최종 업데이트 : 2007-10-09 15:04:14 작성자 :   e수원뉴스

세계적 주택시장 침체로 우리나라의 대외 수출여건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금융연구원 신용상 연구위원은 7일 `국제통화기금(IMF)의 글로벌 금융안정 진단과 국내경제에 대한 의미' 보고서를 통해 "지난 9월말 발표된 IMF의 `글로벌 금융안정 보고서'는 각국의 주택시장 경색과 이로 인한 부(負)의 자산효과로 세계 거시경제 여건이 악화될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와 이로 인한 투자심리 개선으로 금융시장이 점차 안정추세에 있지만 향후 달러화 급락과 유가상승으로 인한 수출여건 및 경상수지 악화가 회복중에 있는 국내 성장여건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며 "금리상승으로 인한 기업들의 자본조달 여건 악화와 자본지출 축소로 투자가 위축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국의 모기지 대부업체 노던록(Northern Rock) 사태와 같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와 별개로 주요국의 자체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금융불안과 경기둔화 가능성이 있다"며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유로국가들과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수의 신흥국가들도 여러 측면에서 미국 주택금융 시장과 비슷한 위험에 직면하고 있어 각국의 주택금융 시장의 부실이 현재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연구위원은 "이 경우 미국경제와 탈동조화하고 있는 여타 주요국들도 경기둔화 국면에 진입하면서 세계경제 성장 둔화폭 확대와 함께 우리나라 대외 수출여건 악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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