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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증시 '거침없이 하이킥'
2007-10-09 15:14:53최종 업데이트 : 2007-10-09 15:14:53 작성자 :   e수원뉴스

미국의 금리 인하로 탄력을 받기 시작한 아시아 증시가 이번주 첫날에도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랠리가 미국의 금리 인하에 따른 반사이익이었다면 이날은 호조를 보인 미국의 고용지표가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8일 아시아 증시는 중국, 싱가포르, 홍콩이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만도 최고치 경신을 불과 27포인트 남겨두고 있다.

중국 증시는 2% 이상 뛰고 있다. 오후 3시15분 현재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44.81포인트(2.61%) 상승한 5697.11을, 선전종합지수는 9.87포인트(0.64%) 오른 1542.54를 기록하고 있다.

민셍은행이 미국 은행 UCBH 홀딩스 지분 20%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4.4% 급등하는 등 금융주가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는 중국 은행 사상 최초로 미국 은행 지분을 취득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UCBH 홀딩스는 미국내 가장 많은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은행이다.

중국 금융 당국의 한 관계자는 "민셍은행을 시작으로 올해 중국 은행들의 외국 은행 인수·합병(M&A)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건수가 더 있다"고 귀띔했다.

홍콩 증시도 5일의 하락세를 접고 다시 신천지를 밟았다. 항셍지수는 589.24포인트(2.12%) 뛴 2만8420.76을 나타내고 있다.

차이나 모바일이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 시티그룹이 차이나 모바일의 목표주가를 37% 높인 것이 한몫했다.

미국 경기가 당초 우려와는 달리 '침체'와 거리를 두고 있다는 인식이 증시 활황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미 노동부는 당초 4000명 감소했다던 8월 비농업고용자수를 8만7000명 증가로 수정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를 이끌었던 최악의 고용지표가 통계상의 착오였다고 노동부는 해명했다.

커먼웰스 프라이빗 뱅크의 레슬리 팡 애널리스트는 "고용지표는 미국 경제의 '연착륙'을 증명한다"며 "투자심리를 자극할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평가했다.

싱가포르 증시도 신고가 랠리에 동참하고 있다. ST지수는 28.70포인트(0.75%) 뛴 3851.32를 기록중이다.

대만 증시의 가권지수도 9717.17로 마감, 최고치인 9744.06에 바짝 다가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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