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여기 팔달문 시장 맞아?
화려한 파인아트거리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맞아
2008-10-08 11:24:08최종 업데이트 : 2008-10-08 11:24:0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
|||||||||||||||||||||||||||||||||||||||||||
와~ 여기 팔달문 시장 맞아?_1 수원시는 수원화성 축성 이후 성밖에 자연적으로 형성돼 현재까지 수원의 대표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는 팔달문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특색있는 '파인아트거리'를 만들고 7일 점등식을 가졌다. 팔달문 옆 시장입구인 '차없는 거리'에 조성된 파인아트거리는 기존의 루미나리에 방식을 탈피, 전국 처음으로 시도된 LED 전구를 활용한 빛의 연출기법으로 300여 가지의 변화무쌍한 빛의 향연을 보여줘 화성방문객과 시장을 찾는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경관조명 조형물은 팔달문시장을 알리는 아치형 시장 안내간판과 봉돈형 조형물, 해피수원 게이트 등 19개 조형물이 설치됐고 기념품 판매부스가 시범 설치돼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야경과 함께 야간 관광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점등식에 참석한 김용서 시장은 "화성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성을 가미한 파인아트거리가 재래시장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에서는 전통시장 특화사업, 아케이드 설치 및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해 시설과 경영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질좋고 싼 상품을 제공하고 시민들은 재래시장을 자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팔달문시장 상인연합회 조정호 회장은 "시장이 침체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상인들의 활성화 의지를 모아 조성한 파인아트 거리를 통해 화성 관광객을 팔달문시장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시장 활성화와 함께 수원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와 시장측은 앞으로 파인아트거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종합예술의 거리다운 예술동호인 상설공연, 미술, 조각, 사진 등 전시회 개최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10일부터 4일간 시장거리축제 열려 이날 준공식에 앞서 제45회 수원화성문화제 축제기간 중 펼쳐지는 팔달문지역 시장거리축제와 관련해 해피수원 시민가요제와 대학가요제 예심이 열려 재래시장 이용객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오는 10일부터 3일간 제14회 팔달문지역 시장 거리축제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팔달구 영동사거리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이번축제는 제45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맞이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팔달문지역 9개 시장이 연합했다., 10일 저녁 7시에는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해피수원 시민가요제가, 11일에는 전통과 기풍이 있는 제8회 한복맵시선발대회가, 12일에는 생동감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 일환으로 젊은세대가 참가하는 해피수원 대학가요제가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 세부프로그램
연관 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