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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자기자본 중심의 건전한 투자문화 꿈틀
2007-10-09 15:17:05최종 업데이트 : 2007-10-09 15:17:05 작성자 :   e수원뉴스

최근 3년간 신규 주식 투자자가 늘었다. 또 이들이 투자한 금액의 91%가 자기자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건전한 주식투자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증권업협회는 증권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식투자자금 현황 및 신용융자제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최근 3년간 새로이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간접투자가 크게 늘었고 개인투자자들의 차입자금 이용률은 8% 수준으로, 91% 이상의 주식투자자금의 원천이 자기자본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융자를 이용해 본 투자자는 직접투자자의 11.3%에 불과하고 투자자의 82%가 신용융자제도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전한 주식투자문화가 성숙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결과라고 증협은 설명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증협이 증권시장의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갤럽에 의뢰해 개인투자자 2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한편, 증협 황건호 회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주식투자문화를 조성하고 시장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연 2회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설문조사 범위를 증권산업 현황 및 주요 이슈 등으로 확대해 증권시장 참가자간 피드백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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