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기, 두팔 걷고 나섰다!

HOME > 분야별 뉴스 > 경제ㆍ일자리

상세보기
전통시장 살리기, "두팔 걷고 나섰다!" 2008-09-09 10:07:19최종 업데이트 : 2008-09-09 10:07:19 작성자 : 이경운
전통시장 살리기, 두팔 걷고 나섰다!_1 수원시는 대형할인점 입점 등 급속한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의 기반인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설 현대화사업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국.도비를 확보해 지난 2005년도부터 팔달문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주차타워 건립, 지동시장 화성형 외벽리모델링, 통합콜센터 구축, 순대타운 특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영동시장 매장 리모델링 등 사업을 지원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 완료했고, 또 시설노후로 고객들로부터 외면 받는 낙후 전통시장의 매장 리모델링, 주차장 거립, 화장실 정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6개 시장 8개소에 사업비 14억8066만6000원을 투자해 권선종합시장 상인들의 숙원 사업인 상수도배관 교체와 도시가스 설치 공사를 시작으로, 못골종합시장 아케이드 설치 공사, 영동시장 비상발전기교체 공사, 시민상가 화재예방 및 물품도난방지 CCTV 설치 지동시장 지하매장 공동구간 보수공사, 수원역전시장 화장실 설치 및 냉․난방시설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고객 유치를 위한 각종 이벤트 행사 마케팅사업 14개를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09년도에는 모든 전통시장의 고객유치를 위한 각종 이벤트 개최 등 마케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수원시는 자체 예산 9억원을 확보해 팔달문시장 파인아트거리 조성 등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고,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해피수원 상품권 활성화를 위하여 신용카드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조치 하였으며, 시장 각 점포에 해피수원 상품권 홍보 팜프렛 및 가맹점 표찰을 제작 배포 완료하였다. 또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해피수원 상품권 판매 마케팅 투어도 실시한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런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은 대형유통업체 보다 영세하고 취약한 전통시장의 유통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상인들의 자활 의욕을 북돋아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