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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격등제...13억원 절감 예상
2008-07-22 10:53:56최종 업데이트 : 2008-07-22 10:53:5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고유가시대 에너지 위기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2월부터 가로등과 지하보차도등에 대해 격등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육교나․교량에 설치된 조명도 경관조명등과 같이 에너지 낭비요인이 있는 등은 모두 소등하고 통행에 불편이 없는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가로등 격등제...13억원 절감 예상_1
가로등 격등제...13억원 절감 예상_1

시는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과 방범목적으로 격등을 실시할 수 없는 지역을 제외한 모든 도로를 대상으로 격등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7월 현재 격등제 실시율은 가로등 47%, 지하보차도는 주간 49%, 야간 57%이며, 격등 실시로 얻은 전기료 절감액은 연간 13억4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가 경제와 일반 서민경제에 대한 충격을 완화하고 사회 전반적인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는 공직자가 솔선 수범해 승용차 홀짝 운행, 사무실 격등, 점심시간 소등 등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수원시 도로관리 담당자는 "110만 수원시민이 에너지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 고유가 경제난국을 극복하는데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드린다"면서, "지하보차도 격등으로 인한 차량운전자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하차도 진입시 반드시 자동자 전조등을 켜고 운행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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