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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업하기 좋은 수원, 성장 고도화 박차(2)
경영안전자금 지원, 창업지원센터, 노사정 공동선언 등 적극 노력
2008-07-25 17:24:47최종 업데이트 : 2008-07-25 17:24:47 작성자 :   

글싣는 순서

1) 재래시장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
2)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
3) 세계시장을 향한 글로벌 마케팅
4) 핵심 첨단기술 업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수원에는 전기전자업 354개소, 조립금속업 220개소 의료정밀업 60개소 등 860개소의 기업체가 경영되고 있으며, 이 중 종업원 300인 이상 대기업이 9개소, 50인 미만 소기업이 804개소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이들이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해 기업발전과 수원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각종 지원 정책과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경영의 최우선 목표는 영리 창출을 통한 자금 확보다. 하지만 여러 경제난국 속에서 기업들은 어려운 자금사정에 처해 있어, 수원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지원정책과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144억원의 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하고, 32억원의 특례보증 지원을 했다. 또, 중소기업 진흥공단과 중소기업 경영지도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기업별로 맞춤형 경영지도와 진단을 실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획>기업하기 좋은 수원, 성장 고도화 박차(2)_1
<기획>기업하기 좋은 수원, 성장 고도화 박차(2)_1
벤처기업들의 요람 '수원시 창업지원센터'. 시는 벤처기업들이 경영과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팔달구 인계동 기아빌딩에 60억원을 들여'수원시 창업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창업지원센터는 유치업종 차별화로 벤처빌딩 특화를 위해 관내 유망 벤처기업에 성장단계별로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기업에 기술, 자금, 경영컨설팅 등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우수 벤처기업의 산실로써 역할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입주업체를 모집해 6월 현재 20여 업체가 입주, 미래 대한민국 최고 벤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땀과 열정을 쏟고 있다. 입주업체들은 초고속 통신망, 보안설비, 상담실, 회의실, 휴면실 등을 지원받고 빔프로젝터, 전자칠판 등 각종 장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문화 다변화가 일상이 된 현대사회는 소비자의 안목이 높고 소비 욕구가 다양하다.지금은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것이 기업성공의 승패를 좌우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품의 표준화를 탈피해 각기 개성이 강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건축, 관광, 환경, 반도체장비 분야의 디자인 개발과 컨설팅에 매년 1억원씩을 지원하기로 하고 경기지역디자인센터인 경기대 디자인비즈니스특성화사업단에 위탁, 지역 산업디자인 개발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올해는 G-디자인 개발지원사업과 연계해 제품디자인, 포장·시각 디자인,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과 기업이 함께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이룩하기 위해 '기업사랑 이름표 달아주기'를 실시하고 있다. 지방산업단지나 아파트형 공장 등 집적지 기업체를 우선 선정 대상으로 하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개 업체에 이름표를 달아 주고 있다. 이는 단순히 이름표를 달아주는 것이 아니라 선정대상 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체와 좀더 친근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도 큰 의미가 있다.

수원시는 이처럼 기업들이 경영에만 몰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기획>기업하기 좋은 수원, 성장 고도화 박차(2)_2
<기획>기업하기 좋은 수원, 성장 고도화 박차(2)_2
시는 지난 5월28일 호텔 캐슬 크리스탈홀에서 김용서 시장, 우봉제 상공회의소회장 등 수원지역 노사정 공동위원회 대표들과 노조측대표자 70명, 사측대표자 70명이 참석해 수원 HAPPY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선언식에서 이들은 서로 결속을 다지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뜻을 모았으며, 더불어 살기위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노사정 공동협약을 체결해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수원시내 전 사업장으로 확산해 HAPPY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가고 있다.

지난 6월 26일부터 1박2일 동안엔 '2008년도 노사정 수원권역 연찬회'를 열어 서로의 입장을 교환하고 노동현안문제에 대한 각종 대책을 마련, 서로 화합하고 지역발전과 국가 경제 재도약의 기틀을 다져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지역 노사정이 서로 대화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원지역 산업평화를 이룩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이룩하자는 노사정 정책토론회도 개최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수원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기획>기업하기 좋은 수원, 성장 고도화 박차(2)_3
<기획>기업하기 좋은 수원, 성장 고도화 박차(2)_3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 이민자들. 이들은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사회구성원이자 산업발전의 한 축으로 역할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들이 국내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수준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외국인 복지센터(팔달구 매산로3가 소재)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복지센터는 한국어 교육, 컴퓨터 교육 등을 통해 이들의 교양수준을 끌어 올리고 임금문제, 차별문제 등 다양한 고충상담도 해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총체적 경제난국 속에서도 경제활성화를 위한 수원시의 노력은 관내 기업들에게 힘과 용기를 줘 스스로 자립·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주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의 사기를 높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원에서 기업들이 세계속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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