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 중소기업 일본시장도 수출 공략 개시
지난 4월 홍콩에 이어 세계 진출의 교두보 마련
2008-06-26 09:32:02최종 업데이트 : 2008-06-26 09:32:02 작성자 :   박병하

수원 중소기업 일본시장도 수출 공략 개시_1
수원 중소기업 일본시장도 수출 공략 개시_1
수원시는 일본 최대 정보통신박람회인 인터롭(Interop)에 관내 5개 정보통신업체들을 파견해 703만불의 수출상담실적과 272만불의 수출계약추진 성과를 거두는 등 지난 4월 홍콩에 이어 일본에서도 해외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개별적으로 참여했던 오피트정보통신과 마이크로인피니티는 일본 사업체 LEADNS CO.,LTD, AMSC CO.,LTD 등 11개 업체와 상담해 99만불의 수출계약실적을 달성하는 등 앞으로 수출전망을 밝게 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동경 마쿠하리메쎄 전시장에서 개최된 '2008 동경정보통신박람회'는 한국기업 20여개사를 포함해 전 세계 15개국 336개 사가 전시에 참가했으며,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한 한국관에는 10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한국 업체들은 NTT데이터, NEC, GVC, 소프트뱅크, 후지 일렉트로닉 등의 일본 현지기업들에게 비디오폰, 무선전화기, 웹기반 동영상 솔루션 등에 대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수원에서 참여한 5개 업체 중 마이크로인피니티는 IPTV에 주력하고 있는(일본,홍콩,이탈리아 등 일부국가에서 IPTV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초기단계임) 기존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IPTV 수출개척에 적극 나섰다.
이에 일본 외에도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바이어들과 상담,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3일 내내 수출상담이 이어졌으며 모바일기기용 동작인식 입력장치도 선보여 일본 바이어 외에도 프랑스 텔레콤 바이어가 샘플을 요청하고 납품에 따른 가격제의를 하는 등 상당한 관심을 표현해 앞으로 수출계약이 기대된다.

또 광미디어컨버터 전문업체인 (주)오피트정보통신의 세계 최초로 규격 호환을 인증 받은 광 HDMI케이블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바이어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고, (주)오앤앨테크놀로지는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를 출품해 일본, 홍콩의 바이어들의 샘플요청이 쇄도했다.

박흥수 국제통상과장은 "올해는 홍콩에 이어 이번 일본 시장에서도 우리의 기술력을 유망 바이어들에게 널리 알리게 되었으며, 일본시장에서 연결된 유력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가업체에 지속적인 Follow-up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수출성과가 기대되는 유망업체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