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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시장 최극렬 상인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당선
2008-03-26 22:42:48최종 업데이트 : 2008-03-26 22:42:48 작성자 :   남상은

지동시장 최극렬 상인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당선_1
지동시장 최극렬 상인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당선_1

수원시 지동시장 최극렬 상인회장(경기도 및 수원시 상인연합회장)이  제2대 전국상인연합회장으로 당선됐다. 

최회장은 지난 26일 오후2시 대전광역시 대전예식원에서 개최된 전국상인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전국상인연합회장 선거에 출마하여 부산광역시 상인연합회장과 대구광역시 상인연합회장을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상인연합회의 각 지역 대표 상인회장들로 구성된 119명의 선거대의원 중 86명이 참석하여 2차 투표까지 가는 박빙의 열전 끝에 최극렬 연합회장이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전국연합회장에 당선된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수원지역 상인들은 "이를 계기로 경기도 및 수원시 상인연합회가 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최극렬 연합회장은 당선소감에서 "공정한 선거풍토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노력한 전국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와 끝까지 믿고 밀어준 상인회장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제한 뒤, "전국의 240만 상인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성공하는 시장, 성공하는 상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상인들의 권익과 지위 향상은 물론 전국연합회 권한강화 및 위상정립과 전국 시장 및 상점가를 되살리는데 모든 정열을 받치고 헌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상인연합회는 지난 2006년 3월 27일 창립해 전국 16개 시도 425개 시장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전국상인조직 강화 및 활성화, 에브리마켓 온라인 쇼핑몰 운영, 공동구매 판매사업, 대형마트 및 SSM 확산저지 운동 등 대형유통점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사업을 역점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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