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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일본상의 네트워크 통해 328만불 수출상담
2008-04-02 15:17:43최종 업데이트 : 2008-04-02 15:17:43 작성자 :   

수원시, 일본상의 네트워크 통해 328만불 수출상담_3
수원시, 일본상의 네트워크 통해 328만불 수출상담_3
수원시가 관내 유망 수출중소기업 5개사를 3월24일부터 3월28일까지 일본 도쿄 및 오사카에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한 결과 328만불의 수출 상담실적과 135만불의 수출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수원시가 일본경제와 무역업계를 대표하는 양대 기관인 일본 중앙 상공회의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체 행사를 추진, 국제 무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시는 도쿄와 오사카 상공회의소에 수출 상담장을 마련해 기존 수출상담회와 차별화 했다. 

지금까지는 파견지 호텔에서 현지 바이어들과의 대면 수출상담을 해왔으나 공공기관으로 전환하여 파견업체들과 현지 바이어들 모두에게 신뢰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현지 유력 바이어들의 참여를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도쿄상공회의소 및 오사카로 일본 현지 유력 수입업체들의 수출상담 발길이 이어졌다. 

디비이식품사(수원 권선구 서둔동 소재, 대표 강 병석)는 일본 내에서도 주목을 받는 국산 표고버섯과 된장을 융합시킨 표고된장차와 일본인들의 필수 식품인 녹차에 된장을 가미한 녹차된장차를 선보여 한류 식품에 수입열기가 높은 현지 전문 식품 수입유통업체들로부터 20만불어치 수출상담을 하였다. 

수원의 대표적인 아파트형 사업장인 영통구 영통동 디지털 엠파이어 소재의 앤아이티사(대표 김 의숙)는 첨단 음이온 가습기, 공기청정기를 수출상담장에서 가동시켜 황사에 특히 민감한 일본의 생활가전제품 전문 수입업체인 파나홈사등과 약 90만불의 수출상담 추진실적을 거두었다. 

최근 중국산 농약 만두파동으로 중국수입품에 대한 앙금이 남아있는데다 식을 줄 모르는 한류열풍의 영향으로 수출상담장은 어느 때보다 진지했다. 
이러한 결과로, 칫솔 살균기 및 출입문 지지대 등의 특허제품을 제조하는 나노렉스사(수원 영통구 원천동 소재) 이찬봉 대표는 "수원시가 도쿄상공회의소로 수출상담회를 추진하여 미쓰이 통상 등 예년보다 유력한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하게 되어 수출확대의 기폭제가 되었다." 라며 이번 일본 특화 시장개척단 준비사항에 대한 만족도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독일 포르쉐에 자동차용 모니터를 수출중인 세인텍사(수원 영통구 신동 소재, 대표 박일주)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일본시장의 자동차 부품협력업체인 키타무라사 등과 수출상담에서 25만불의 수출계약 추진실적을 얻었다. 

또한, 현재 일본 시장에 메모리 저장장치인 휴대용 동영상기기를 일부 공급하고 있는 넥스토디아이사(영통구 영통동 디지털 엠파이어 소재, 대표 성 관수)도 일본 NEC사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수입상들의 이어지는 수출상담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 일본상의 네트워크 통해 328만불 수출상담_2
수원시, 일본상의 네트워크 통해 328만불 수출상담_2

이러한 수원시 시장개척단 활동에 대해 김용서 수원시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은 G7 선진국 중 1억명이 넘는 황금시장인 일본 판로개척의 청신호로써 앞으로는 우리시의 국제우호도시인 후쿠이시 등과의 협력을 통해서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일선 수출중소기업의 외화획득이 급신장되도록 지원하여 해피수원을 완성할  방침"이라며 해외 네트워크가 발달된 수원시만의 전략을 소개했다. 

한편, 수원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지원을 위해 국제자매도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한류 붐이 일고 있는 ASEAN지역 상권을 공략하고자 다음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로 두 번째 시장개척단 파견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도 말레이시아 중앙정부 청사 및 인도네시아 자매도시청사 등을 활용, 수출상담의 공신력을 높여 기대심리가 높은 현지 유력 바이어들을 통해 ASEAN 판로구축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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