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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소기업 미국시장 공략 '수출 청신호'
라스베가스 박람회, 2185만불 상담, 1275만불 수출계약 실적 거둬
2008-01-15 09:37:55최종 업데이트 : 2008-01-15 09:37:55 작성자 :   박병하

수원시는 세계 최대 소비재 가전 박람회인 '2008 라스베가스 소비재 가전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2008)에 관내 5개 첨단 IT업체들을 파견해 2185만불의 수출 상담 실적과 1275만불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는 등 2008년 첫 해외시장 공략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이번에 참가한 관내 5개 업체는 모두 처음 이 박람회에 참여한 업체라 앞으로 수출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힐튼 컨벤션센터 에서 개최된 2008 라스베가스 소비재 가전 박람회는 총 110여개국 3000여개사가 참여, 열띤 수출상담의 장이 되었다. 
올해로 41번째 개최된 이 박람회는 세계 최대의 가전박람회로서 각 대륙별 선진국의 구매력이 높은 유망 바이어들 5만여명이 대거 참여하는 등 박람회의 열기는 다른 어느 때 보다도 뜨거웠다 

특히, 박람회장에는 대만, 중국, 일본 등 우리 경쟁 국가들의 경쟁제품들이 대거 전시회에 선을 보였으나, 수원시 업체인 노바트론 등 5개 업체의 독특한 기술력을 인정한 미국, 독일, 스페인 등 세계 각국의 많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으며 4일 내내 수출상담이 이어졌다 

멀티미디어플레이어를 출품한 노바트론(주)는 전시장을 방문한 홍콩, 미국,  프랑스, 멕시코 등의 바이어들에게 샘플제출 요청 등 4일 내내 수출상담이 이루어져 1350만불이라는 기대 이상의 수출계약 추진 실적을 거두었다.

영수증용 프린터를 선보인 빅솔론(주)과 양화면 모니터와 웹패드를 선보인  넥사전자(주)는 스페인, 콜롬비아, 인디아, 멕시코 등의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을 했는며, 특히 홍콩 바이어로부터는 50만불 공급을 타진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도 360도 회전 카메라를 수출하는 펜타원(주)에는 카메라의 실용성 및 가격, 수량 등에 대해 유럽 및 남미권의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포토프린터 및 포터콤보를 선보인 프리닉스(주)는 영국, 이스라엘, 러시아 등의 바이어들이 '세계 최초의 유일한 제품'이라며 먼저 알아보고 총판권에 관한 문의를 하는 등 관심이 높아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수원시 박흥수 국제통상과장은 "지난 해부터 유명 박람회의 성향이 미국, 독일, 러시아, 유럽, 두바이, 홍콩, 일본 등의 무역거점 도시로 이동하는 추세라 참가 효과가 크고 참가 신청 인기가 높은 해외시장을 겨냥한 박람회 참가로 전환하여 앞으로 수출성과가 기대되는 유망한 신규업체를 적극 발굴하여 관내 중소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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