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도 집콕족이라면 도서관 나들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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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도 집콕족이라면 도서관 나들이 어때? 추석 특별방역기간 도서관 한시 운영, 통합예약시스템 활용도 굿! 2020-09-28 14:28:37최종 업데이트 : 2020-09-28 14:33:3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연휴가 앞으로 다가왔다. 개천절인 10월 3일과 한글날인 10월 9일까지 합치면 꽤 긴 징검다리 연휴다. 하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한가한 추석이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추석으로 인해 확진자 증가를 염려한 탓이다. 올해는 추석 연휴도 '비대면'으로 즐기자는 캠페인이 시시각각 들리고 있다. 안 그래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는데 추석 연휴까지 외출을 자제하려니 안타깝기만 하다. 긴 여행은 생각도 못해도 수원에서 가볍게 갈 수 있는 곳을 고민한다면 수원시 도서관을 방문하면 어떨까. 수원시도서관사업소는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인해 수원시도서관 19곳(수원시도서관 16개관, 어린이도서관 3개관)을 일부 개방할 예정이다. 수원시 도서관이 9월 29일(화)부터 10월 11일(일)까지 개방한다 2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시도서관 방문 가능해요! 그동안 굳게 닫혔던 수원시 도서관이 9월 29일(화)부터 10월 11일(일)까지 개방한다. 개방하는 도서관은 북수원, 한아름, 사랑샘, 희망샘, 반달어린이, 화홍어린이 도서관을 제외한 나머지 도서관이다. 그동안 사전에 도서를 예약한 후 도서관에서 대출하고 반납하는 방식이었지만 이 기간에는 직접 도서관에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은 자료실 내 열람이나 머무르는 건 불가능하다. 일부 도서관은 PC석이나 연속간행물 코너는 운영하지 않는다. 또 열람실 정도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30% 이하로만 운영된다. 당연히 도서관 이용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인증은 필수다. 한 시민이 QR코드를 확인하고 있다. 시간도 코로나19가 일어나기 전과 비슷하게 운영된다. 종합자료실과 일반열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어린이실은 오후 6시까지다. 주말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도서관(지혜샘, 슬기샘, 바른샘)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모든 도서관은 오후 12시, 오후 4시부터 30분간 방역이 이루어진다(평일 기준). 방역이 이루어질 때에는 도서관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을 확인한 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주로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을 이용하는 권선동 주민 A씨는 "그동안 문 닫힌 도서관을 지나칠 때마다 참 아쉬웠어요. 학교 끝나고, 주말 나들이할 때 도서관 가는 일이 취미생활이었거든요. 책만 빌리는 게 아니라 근처 공원에서 도시락도 먹고, 독서문화프로그램 이용하면서 문화생활도 즐겼는데 지금은 옛 추억이 되었으니까요. 이번 추석에는 아이들과 도서관 꼭 가봐야겠네요"라고 말했다.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 이용도 편리해졌어요! 10월에는 각 도서관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 예전에는 거의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10월부터는 야외에서 진행하는 일부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진행한다. 또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기 불편했던 점이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도 편리해졌다.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북스타트 프로그램, 푸른숲 책뜰 예약, 도서관 체험교실, 열람실 좌석 현황, 자원봉사 신청 등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도서관, 기간, 신청 나이 등 상세 검색이 가능해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모든 도서관이 문이 굳게 닫혀 있었던 요즘이다. 이번 추석 연휴에 도서관에 들러보며 아쉬움을 달래보면 어떨까.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https://www.suwonlib.go.kr/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 시스템 https://www.suwonlib.go.kr/reserve/index.do 추석, 특별방역기간, 수원시 도서관, 김윤지 연관 뉴스 공간에디트협동조합 "정리·수납 하나로 수원에서 창업까지 하게 됐죠"2024.04.01 "느림의 미학이 있는 인두화 보러 오세요"2024.03.19 술술술...예술과 기술이 만나 마술이 되네!2024.02.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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