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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주민과 예술가의 만남
'동네와 미술' 주제로 전시회 열려
2021-03-01 19:32:53최종 업데이트 : 2021-03-04 13:26:18 작성자 : 시민기자   이유나
'동네미술' 전시가 열리고 있는 행궁길 갤러리 전경

'동네미술' 전시가 열리고 있는 행궁길 갤러리 전경


  행궁길 갤러리(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18)에서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행궁동네미술잡지 '동네미술 – 동네미술로 TALK'의 전시회가 열렸다. 2020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진행되었던 '행궁동네 미술사 시즌1'의 일환으로 8명의 작가와 행궁동 주민들의 미술생활 및 시민창작 워크숍 등 진행한 과정을 담은 잡지를 발간하고 창작한 미술작품들을 전시했다.

동네미술 -동네미술로 TALK 포스터

동네미술 -동네미술로 TALK 포스터


 '행궁동네 미술사 시즌1'은 수원시공공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술가에게는 창작의 영감을 주는 장소, 주민들에게는 일상의 공간인 행궁동을 은유의 공간으로 만나 각자의 이야기를 일상 예술로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동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갤러리 내부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갤러리 내부


 '행궁동 판타지가 되다'의 김가리 작가, 이선미 작가, 김보람 작가, 이희은 작가의 전시는 프로젝트 중 진행되었던 설치 작품들을 갈무리하여 사진과 영상으로 만날 수 있었다. 행궁동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아트웍_미술다방 '깔깔깔' '에 참여한 단호리 작가, 금정수 작가, FrankiD작가, 종이달작가는 자신들이 만나고 싶은 동네 사람들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옮겼다.
 

금정수 작가의 그림

금정수 작가의 그림을 관람 중인 시민들


금정수 작가의 그림을 유심히 보시던 이씨는 "산책하러 행궁에 나왔다가 사람들이 관람하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으로 들어왔다. 기대하지 않고 전시를 관람했는 데, 보다보니 너무 좋다. 특히나 금정수 작가의 수원천변 사람들에 시선이 많이 간다. 없어진 가게의 모습을 그려놓은 것인 줄 알았더니 현재 있는 곳이라니 더욱 관심이 간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해서인지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된다"며 전시 관람의 소감을 전했다.
 

창작워크숍 '드로잉 픽쳐'에 참여 중인 가족창작워크숍 '드로잉 픽쳐'에 참여 중인 가족


사람들과 미술로 소통하는 작업에 매력을 느낀다는 송은지 작가는 창작드로잉워크숍 '드로잉;픽쳐'를 기획, 진행하여 워크숍에 참여한 사람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드로잉;픽쳐'는 사진으로 그리는 액자를 만드는 워크숍으로 기억하고 싶은 사진을 인물, 배경 등을 하나하나 오린 다음, 액자 유리 뒷면에 배치해서 붙인다. 그 후 아크릴물감으로 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거나 칠하면 된다. 오리고 붙이고 칠하는 세 개의 과정이라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어 가족의 참여도가 높았다.  


창작워크숍 '드로잉;픽쳐'에 참여했던 어린이가 본인 작품을 보기 위해 전시회를 찾았다.

창작워크숍 '드로잉;픽쳐'에 참여했던 어린이가 본인 작품을 보기 위해 전시회를 찾았다.


창작드로잉워크숍 '드로잉;픽쳐'에 참여 후 전시소식을 듣고 가족과 함께 갤러리를 찾은 박씨는 "가족 모두 다같이 그림을 그리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같은 재료와 도구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함께 그렸던 그림이 작품으로 전시가 되니 뿌듯하다"며 "특히 딸아이가 평소에도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데, 본인이 그림 그림이 전시가 되니 무척 뿌듯해 하고 신나해서 더욱 만족한다. 수원시립미술관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행궁동에 다양한 갤러리들이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회처럼 일반 시민들을 위한 예술활동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참여의 기쁨과 만족감을 표했다.
 

행궁동에서 창작하는 다양한 이웃을 소개하는 공간행궁동에서 창작하는 다양한 이웃을 소개하는 공간


작가들의 전시 이외에도 행궁동에서 창작하는 이웃들을 소개하는 공간이 갤러리 공간의 가운데에 배치되어 있었다. 직업으로의 미술활동이 아닌 손 끝으로 빚어내는 소소한 즐거움과 붓끝에서 맑아지는 자신의 시간들을 위한 미술활동을 하고 있는 이웃들이 소개됐다. 그림 뿐만이 아니라, 뜨개, 리폼,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주민에 대한 궁금증은 현장에서 배포하고 있던 '동네미술' 잡지에서 상세히 소개되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무료로 배포 중인 행궁동네미술잡지 '동네미술'

무료로 배포 중인 행궁동네미술잡지 '동네미술'


작가들의 작품과 행궁동 이웃주민들의 미술생활은 행궁동네미술잡지 '동네미술'로도 생생히 만날 수 있다. 전시 중 행궁길갤러리에서 배포되었던 '동네미술' 잡지는 전시 종료 뒤에는 행궁동의 행정복지센터 및 슈퍼, 미용실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주민들이 많이 볼 수 있도록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공간에서 배포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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