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제25회 나혜석 미술대전 '역사와 미래를 잇다'
2021-07-17 14:01:53최종 업데이트 : 2021-07-23 17:10:52 작성자 : 시민기자   김낭자

전현경 작가 우수상(대회장상) '총연습', 정순명 작가 특별상 수채화 '꽃자리'

전현경 작가 우수상(대회장상) '총연습', 정순명 작가 특별상 수채화 '꽃자리'
 

대한민국 최초 여성 서양화가로 다재다능한 삶을 살았던 그녀의 예술세계를 기리 위한 '나혜석미술대전'이 25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올 해로 25번째인 나혜석미술대전은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가 주최하고 나혜석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했다. 올 해로 25번째인 이번 미술대전은 1차 심사를 거쳐 144점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2차 심사를 통해 본상과 특선 입선 수상자가 확정됐다. 


대상은 박경희 작가의 작품 '엄마의 정원'이 선정됐다. 박 작가의 '엄마의 정원'은 그의 어머니가 30여년간 가꿔온 정원을 비단 위에 담아낸 작품이다. 한국화 채색기법을 현대적 감각으로 완성도 있게 잘 녹여냈다는 평을 받는다. 장지를 사용하는 보통의 한국화와 다르게 비단 바탕을 사용하고 분체를 엷게 반복적으로 칠해 채색의 깊이와 섬세한 섬묘가 돋보인다. 

오영희 작가의 서양화 비구상 작품 'Shall We Dance?'는 최우수상을 박지현 작가의 '읅아매다'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관계로 취소되어 대상과 최우수상만 별도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관계자는"작품들이 역동적이고 화려하다. 강렬한 느낌이 인상적"이라며 "사회적인 상황과는 반대로 작가들의 역량이 역동적이고 밝다는 것이 특징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구상 특선작 앞에선 용환경 작가

구상 특선작  '겨울연가' 앞에선 용환경 작가

 


구상 특선작 '겨울연가'를 출품한 용환경 작가는 "전통적인 기법을 사용하여 구상작품을 출품했다. 나혜석 선생은 우리나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분"이라며 "그 당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것이 대단한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후배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구상 특선작 '인간의 욕망'의작가

비구상 특선작 '인간의 욕망'의 송미자 작가

 


비구상 특선작 '인간의 욕망'을 출품한 송미자 작가는 작품 설명을 "땅 덩어리는 적은데 아파트를 너무 많이 지어서 허공을 장악해 살고있다는 의미에서 '인간의 욕망'이라는 제목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서길호 수원미술협회장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서길호 수원미술협회장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서길호 수원미술협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 속에서도 전국에서 많은 작가들이 출품해 주어 감사하다. 지금 수원미술전시관을 통해 전시는 하고 있지만 코로나로 시민들이 많이 들어올 수 없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작품

작품 '환희의 상념' 앞에선 김계숙작가


'나혜석미술대전;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로 다재다능한 삶과 그의 치열했던 예술세계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25년간 진행되어오고 있다. 문화 예술의 도시 수원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혜석(1896.4.28.~1948.12.10) 선생의 1996년 4월 8일 나혜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수원에서 '대한민국 전국여성미술제'가 개최되고 그 다음해 1997년 10월부터 1회를 시작으로 매년 나혜석미술대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종란 초대작가의 작품 '그 빛에 물들다'와 이지수 작가의 '온앤오프'

이종란 초대작가의 작품 '그 빛에 물들다'와 이지수 초대작가의 '온앤오프'


관계자는 "특히 작품 기법, 화면구성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화와 수채화 부분이 강세를 보였다"며 "서양화 작품들도 편차 없이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참가하고 지방과 대학에서도 출품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수상작 전시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상은 전시 기간 내내 전시가 진행되며 부문별 서양화, 수채화, 한국화의 특선작과 입선작은 1,2부로 나뉘어 10일 간격으로 교체되어 전시된다. 아울러 나혜석 초대작가 전시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는 이번달 25일 일요일까지로 1일 4회씩 진행한다. 
 

추천 0
프린트버튼캡쳐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