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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는 정책은 직접 제안해요!
‘제3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10월 1~2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
2021-09-23 06:16:24최종 업데이트 : 2021-09-23 13:58:1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제3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홍보물

'제3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홍보물


경기도는 수원을 포함한 도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제3회 경기도민 정책축제(이하 정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정책축제는 10월 1~2일 이틀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총 10건 정책이 선정되었으며 일정 순서대로 정책 1건 당 100분 동안 토론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정책축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경기도 담당자는 "BBC 조사결과(18년, 27개국) 한국 사회는 사회갈등을 심각하게 인식(77%)하고 있다. 이 부분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것이 원인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마당에 대한 필요성 대두된 것으로 본다"고 밝힌 바 있다. 

 
작년에 개최된 제2회 경기도민 정책축제(사진출처/경기도민정책축제 홈페이지)

작년에 개최된 제2회 경기도민 정책축제(사진출처/경기도민정책축제 홈페이지)



2019, 2020년에 개최됐던 정책축제도 올해와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됐다. 20년에는 총 15개 정책이 제안되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복지거버넌스의 과제', '코로나19 이후 경기도 먹거리 보장사업 변화'와 같은 의제들이 선정됐고 시대 과제에 맞는 의제라는 평이 있었다. 또 정식 토론회 외 정책 홍보 부스, 도민 5분 발언,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자유롭게 정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올해 정책 축제도 다양성, 아동, 돌봄, 동물 권리,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의제는 △다양성! 포용! 변화! 경기도 가족정책을 말하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술인 창작수당 의미와 문화예술정책의 발전 방향, △아동학대 예방을 넘어 아동권리 보장 도민 토론회, △함께 살아가는 생명, 동물 권리 보호의 필요성, △지속가능한 비영리 일자리를 꿈꾼다!, △좋은 돌봄의 역량은 어디까지?' 현황 및 방향진단, △외국인 주민도 우리의 소중한 '이웃'입니다, △경기도 공동체라디오의 역할과 전망, △친족 성폭력 피해 심각성과 예방대책 마련이다. 
 

제안자와 관련부서가 사전간담회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출처/경기도민정책축제 홈페이지) 제안자와 관련부서가 사전간담회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출처/경기도민정책축제 홈페이지)


선정된 정책은 8월 25~26일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8일~14일 동안 사전간담회를 통해 토론 방향을 점검했다. 정책축제 담당자는 제안자와 관련 부서를 매칭해 함께 참여했다. 사전감담회를 통해 제안자와 관련부서는 제안한 정책을 다듬어 구체적인 토론회로 구체적으로 계획했다. 사전 간담회에 참여한 수미사협 서지연 이사장은 "경기도에서 개국할 예정인 공동체라디오 방송사 5개사와 함께 정책축제를 준비했다. 5개사 중 4곳이 내년에 새롭게 개국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을 함께 제안해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10월 1~2일에 거쳐 진행되는 정책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전화되었다. 진행되는 곳은 경기상상캠퍼스이지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1일은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 오후 4시~6시로 3부터 나뉘어 진행된다. 2부는 오전 1부만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에 신청한 참여자들에 한해 정책축제 관련 링크가 전달된다.
 
 
작년에 개최된 제2회 경기도민 정책축제(사진출처/경기도민정책축제 홈페이지)

작년에 개최된 제2회 경기도민 정책축제(사진출처/경기도민정책축제 홈페이지)


정책축제가 끝나면 12월에 제안자와 관련부서 담당자가 모여 결과 및 평가보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결과를 공유하고 그에 따른 검토사항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사후 간담회를 통해 제안한 정책이 실제로 진행되는지에 따른 여부를 점검해 제안한 정책이 실제 반영되는 과정까지 함께 참여하게 된다.

정책축제에 참여하는 이시은 씨는 "그동안 현장에서 일하면서 정책에서 느껴지는 한계를 직접 말할 수 있어 뜻 깊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정책을 제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는 과정이 있는 점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민 정책축제, 경기상상캠퍼스,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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