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추석 한가위 차례상과 선물은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수원페이 9월 1일부터 12일간 월 충전 한도 50만원 상향, 인센티브 10% 지급 
2022-09-06 00:44:29최종 업데이트 : 2022-09-07 09:57:12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제로페이로 전통시장에서 추석 한가위 준비하세요

제로페이로 전통시장에서 추석 한가위 준비하세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없는 추석 한가위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거리 두기 없는 명절이 3년만에 찾아온만큼 한껏 기대를 걸고 있는 곳이 있다. 지역 곳곳에 있는 '전통시장'이 그 주인공이다. 

3년간 연일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에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힘들어지자, 전통시장의 매출도 자연스럽게 감소했고, 상인들의 한숨 소리가 점점 높아졌다.
코로나19 완화 지침에 따라 올해 추석 한가위는 부모님께 드릴 선물과 조상 차례상을 준비하는 등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전통시장 상인들의 얼굴에도 모처럼 여유가 찾아왔다. 

특히 상인들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 때문에 추석 장보기를 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통시장에 많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따뜻한 정이 넘친 '전통시장'에서 차례상과 선물 준비하세요.

저렴한 가격에 따뜻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차례상과 선물 준비하세요.


추석 장보기를 전통시장으로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시행되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등을 위한 '7일간의 동행축제'가 9월 1일부터 시작되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7일간의 동행축제는 국내외 유통사 및 전국의 전통시장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소비촉진 행사이다. 

추석을 일주일 앞둔 3일 토요일, 다양한 먹거리와 저렴한 가격, 따뜻한 정(情) 그리고 후한 인심까지 넘쳐나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정자시장(장안구 장안로89번길 47)'을 찾았다.
150개 점포에 330여 명 상인들의 터전인 정자시장은 주변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형성되면서 노년층보다 젊은 층의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이곳의 특징은 30~40대 주부가 많이 이용하는 젊은 시장이라는 점과 전통시장의 가장 큰 불편함으로 지적된 화장실과 주차장이 마련되어 고객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추석 한가위 명절 음식을 푸짐하게 준비한 '정자시장'

추석 한가위 명절 음식을 푸짐하게 준비한 '정자시장'


입구에 '추석 명절 장보기, 정자시장에서 수원페이로',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 추석맞이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수원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수원페이는 9월 1일부터 12일간 월 충전 혜택 한도를 50만 원(기존 30만 원)으로, 인센티브 지급 한도 10%(기존 6%)로 확대했다. 또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정자시장과 함께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은 6일 화요일과 7일 수요일 '삐에로를 이겨라(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전통시장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

전통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한가위 분위기는 아직 느낄 수 없었지만 중앙통로를 두고 좌우로 펼쳐진 가게마다 차례상에 올릴 싱싱한 조기와 가자미 등 수산물, 사과와 배 등 과일, 전통 식품,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어묵과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했다. 

장바구니와 미니 수레를 끌고 나온 시민들의 얼굴에는 편안함이, 추석 한가위 대목을 노리는 상인들의 얼굴에는 기대 반, 걱정 반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잃어버렸던 명절 특수를 한껏 기대하고 있는 상인들은 다가오는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해 대목장이 꺾이지 않을까 걱정이 많다.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정자시장'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정자시장'


3년만에 찾아온 추석 한가위를 놓칠 수 없다고 밝힌 상인은 "올해는 좋아질 것 같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주말이면 이렇게 많은 분이 찾아주고 있다. 올해 추석에 많은 분이 전통시장을 찾아주실 것으로 믿는다. 우리 상인들도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태풍인데, 제발 조용히 지나가 대목 장사가 되면 좋겠다"라며 전통시장 홍보를 부탁했다.

수원페이로 주말 저녁 찬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힌 지역주민은 "집이 이곳이라 대형할인점보다 전통시장이 편하다. 가격도 저렴하고 소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할인도 받고 일석이조이다."라며 "지난 6월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가 6%로 축소되어 아쉬웠는데, 추석을 맞아 다시 10%로 확대되어 이번 추석 차례상에 올릴 재수용품을 수원페이로 이곳에서 구매할 예정이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정자시장'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정자시장'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없는 추석 한가위,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과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고민한다면 가격 저렴하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준비하길 기대한다.
박종일님의 네임카드

추석, 한가위, 전통시장, 차례상, 정자시장, 제로페이

연관 뉴스


추천 1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