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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작가를 위한 `글쓰기 30챌린지'
일상 생활자의 작가 되는 법, '글쓰기'에 도전하다
2023-03-02 11:11:37최종 업데이트 : 2023-03-02 11:10:32 작성자 : 시민기자   이태호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은 누구나 찾아와 학습할 수 있는 평생교육 시설로 시민의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은 누구나 찾아와 학습할 수 있는 평생교육 시설로 시민의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일상 생활자의 작가 되는 법'을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 적이 있다. 책방을 운영하면서 글을 쓰는 구선아 작가의 강의였다.

이전에는 공모전,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의 인정을 먼저 받아야 작가가 될 수 있었다. 지금은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다. 작가가 되기 위한 방법과 매체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일상 생활자의 작가 되는 법'을 통해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과 확대가 개인의 글쓰기를 북돋우는 도구가 되었다. 누구나 글쓰기를 시작하고 나만의 독자를 직접 구하면서 스스로 작가로 등장하는 것이다. 
 

수원시글로벌평생하습관에서는 2023년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원시글로벌평생하습관에서는 2023년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습관은 작가가 되고 싶은 예비 작가들을 위하여 구선아 작가 강의의 후속작으로 '글쓰기 30챌린지' 플랫폼을 개설하였다. 특이한 것은 스마트폰 단체 모바일 메신저 대화창 만들어 희망자를 접수했다. 각자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브런치, 페이스북 등을 공개하여 참여자 모두가 볼 수 있게 하였다.

주말과 구정 연휴를 제외하고 매일 꾸준히 글을 쓰면 된다. 글쓰기 주제도 형식, 분량 관계없이 자유롭게 쓴다.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 후, 나도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고 '글쓰기 30챌린지'에 등록하였다. 신청자는 53명이었다.

지난 1월 12일부터 모바일 메신저에 문자가 왔다. 참여자가 많아 알람 소리가 자주 울린다. 숙제하듯이 매일 글 한 편을 써서 등록했다. 많은 예비 작가들의 글은 모바일 메신저 대화창에 가득했다. 매일 글을 읽고 써서 카톡방에 올렸다. 글 쓴 실적을 매일 표시하여야 하므로 작성하지 못한 날 대신 주말에 써서 등록하기도 하였다.
 

`혼자 배우면 현명해지고, 같이 배우면 행복해진다`라는 표어가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벽면에 쓰여져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하라는 응원이다.

`혼자 배우면 현명해지고, 같이 배우면 행복해진다`라는 표어가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벽면에 쓰여져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하라는 응원이다.


'글쓰기 30일 챌린지'가 끝나는 날, 글쓰기 온라인 영상으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습관 박찬선 연구원이 진행을 맡았고, 15명의 예비 작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하지 못한 수강생들은 스마트폰으로 시청했다. 챌린지 글을 쓰는 동안 어떠한 각오로 임하였는지, 예비 작가들의 글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대목은 어느 부분인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다.

양평책방 할머니는 책방을 운영하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썼다면서 글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모두 함께 모여 워크숍을 하면 어떠하냐는 제안도 했다. 한 예비 작가는 삼 남매 자녀를 1호, 2호, 3호로 칭하면서 자녀의 자라는 성장과정을 써 내려가는 것이 인상 깊었다. 박찬선 연구원은 "'글쓰기 30챌린지'를 진행하면서 참여한 모든 분들이 작가이고 독자라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글쓰기 30 챌린저` 글쓰기가 끝나는 날 함께한 예비작가들이 줌 영상을 통하여 소감을 나누었다.

`글쓰기 30 챌린저` 글쓰기가 끝나는 날 함께한 예비작가들이 줌 영상을 통하여 소감을 나누었다.


예비 작가들은 '글쓰기 30챌린지'에 참여한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면서 앞으로 계속 진행해 주기를 건의하였다. 이에 학습관 측은 '글쓰기 21days 챌린지'를 하기로 결정했다. 진행과정은 '글쓰기 30챌린지'와 같은 방법이며, 한 달간 21일 글을 써서 등록하는 방식이다. 10일가량의 여유 기간은 글을 쓰지 못한 날을 위한 것이다.  

이번 챌린지는 3월 1일부터 시작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담당 :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평생교육팀 박찬선 연구원(031-248-9216)) 

한편,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는 `고고장` 교실이 있다. `글쓰기 21days 챌린지`가 끝나면 예비 작가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소이다.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과에는 `고고장` 교실이 있다. `글쓰기21days챌린지`가 끝나면 예비 작가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소이다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의 고고장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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