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수원화성 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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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수원화성 행행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창룡문에서 열려 2023-10-09 23:19:52최종 업데이트 : 2023-10-09 22:24:38 작성자 : 시민기자 한정규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3 수원화성 행행, 동장대 수원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이 시작되었다. 9월 23일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이 첫 문을 열었고 10월 6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10월 7일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가 개막을 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8일과 9일 열린다. 수원의 가을축제 수원화성문화제는 9일,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14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11월 4일까지 계속된다.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3 수원화성 행행, 동북공심돈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3 수원화성 행행'이란 주제로 수원화성 창룡문, 동장대, 동북공심돈, 국궁체험장, 창룡문 성곽 산책로,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수원화성 행행은 세련된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빛으로 융합해 표현한 초대형 미디어아트이다. 수원화성 서북각루 밖 억새 숲을 보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고, 화서문에서 장안문 사이 장안공원에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체험하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보기 위해 화홍문을 거쳐 동장대에 도착하니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수원화성 서북각루 밖 억새 숲 동장대는 '정조의 꿈'이란 작품이 되었다. 그 꿈이 그려진 수원, 수원화성의 모습은 정조의 의지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그 빛과 울림으로 새롭게 보여준다. 시민들이 이루는 도심의 풍경은 일상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이상적인 사회를 이루려 했던 정조의 사회관, 생각들의 흐름과 움직임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동장대와 그 주변에 앉아 있는 관람객들도 작품의 일부가 되었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동장대 앞 국궁장 동장대 앞 잔디밭과 동북공심돈, 주변 성곽 산책길에는 다양한 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동북공심돈은 은은한 빛을 입었고 그 아래 산책길 주변에는 마치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듯한 불빛이 눈길을 끌었다. 잔디밭에는 색색의 공룡알 같은 조형물이 살아 움직이는 듯했다. 동장대 주변 미디어 그라운드는 '스며들어 물들다', '의궤 병풍', '축성기념 미디어플라워', '관광민인 어보이드', '동북공심돈 궁중채화', '소나무 군락' 등 관람객과의 상호작용형 미디어아트 공간 및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전시하고 체험해 보는 미디어 놀이터로 꾸며졌다.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3 수원화성 행행, 창룡문 날이 어두워지자 창룡문 주변 성곽길에서 하늘로 향해 여러 줄기의 빛을 쏘았다.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기 위해 기다리던 관람객들이 탄성을 지르며 즐길 준비를 했다. 창룡문과 창룡문 옆 성벽을 거대한 스크린으로 활용해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개혁의 행차', '자취', '영원의 길', '극'등 1795년 8일간의 수원행차인 '수원화성 행행'을 모티브로 제작한 4개의 초대형 미디어아트를 상영했다.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3 수원화성 행행, 창룡문 '개혁의 행차'는 정조의 개혁에 대한 굳은 의지를 이미지로 형상화한 미디어아트로 자연현상을 매개로 행행이라는 역사적 사건이 진행되기까지의 과정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자취'는 수원 행행의 자취를 살펴보면서 변주하는 리듬과 즐거운 소리, 높은 채도로 구성된 직관적인 이미지들이 얽히며 과거의 잔치가 현재의 축제가 된다.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3 수원화성 행행, 창룡문과 주변 성곽이 거대한 스크린으로 변했다. '영원의 길'은 수원행차에서 나타나는 정조의 효심과 정통성 계승에 힘쓰려던 마음을 점, 선, 면의 조형적 요소와 전통적인 내용의 요소들을 현대적인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표현했다. '극'은 정조의 개혁에서 발견한 마음의 평정, 힘의 균형, 강인한 정신을 바탕으로 포용의 가치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했다. 빛을 매개로 개혁의 태동에서 신도시의 현재와 미래까지 확장된 행행의 의미로 해석한 작품이다.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3 수원화성 행행, 창룡문과 주변 성곽이 거대한 스크린으로 변했다. 정조는 1795년 음력 윤2월 9일부터 16일까지 어머니 혜경궁홍씨를 모시고 수원에 행차했다. 수원향교 대성전에 전배하고, 화성행궁에서 문무과 별시를 거행하고, 아버지 사도세자가 묻힌 현륭원에 참배하고 화성장대에서 군사훈련을 지휘했다. 봉수당에서 어머니를 위한 회갑잔치를 열고 낙남헌에서 양로연을 베푸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는데 이때의 행차를 '수원화성 행행'이라고 한다.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3 수원화성 행행, 창룡문 수원화성 창룡문, 동장대, 동북공심돈 등의 역사적 가치와 첨단기술이 만나는 미디어아트는 프로그램의 스토리 전개과정을 이해하고 관람하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오며 작가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예술을 이해할 수 있다. 축제의 계절 마음껏 즐겨보자. 힐링폴링,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창룡문, 동장대, 한정규 연관 뉴스 정조의 국가전례 정책과 음악2024.05.17 수원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MBTI 음악레시피' 공연 2024.05.07 팔달산 위에 수원화성은 어떤 모습일까2024.05.0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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