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청개구리 기자단 오리엔테이션 성황리 개최
20일 오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열려
2024-04-23 15:31:21최종 업데이트 : 2024-04-23 15:32:32 작성자 : 시민기자 권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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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에 입장하고 있는 기자단의 모습
2024년 수원 청개구리 기자단 모집 안내 포스터
이날 행사는 홍보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열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9세 청소년부터 39세 청년까지 아우르는 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열려 있는 기회, 자율적인 참여, 함께하는 미래의 핵심 가치를 가지고 있다. 시설 현황을 살펴보면 경영지원실, 청년실,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희망등대, 동부청소년지역센터, 서부청소년지역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실에는 청년지원센터(청년바람지대)와 청누리, 청소년문화센터에는 청소년활동팀과 청소년교육팀 및 문화체육팀이 있다. 청소년희망등대에는 청소년 자유공간(파장동, 세류동, 서호초, 송원중, 고색중, 제일중)과 수원형 마을학교(서호청개구리마을)가 있다. 동부청소년지역센터에는 광교청소년수련관, 권선청소년수련관,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영통청소년문화의집, 자유공간(행궁동)이 있고, 서부청소년지역센터에는 유스호스텔과 칠보청소년문화의집,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는 수원 단기 청소년 쉼터(여자 단기 청소년 쉼터, 남자 단기 청소년 쉼터)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이어서 기자단 교육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는데 교육은 ㈜글로벌에듀 최대영 총괄이사가 맡았다. '학생 기자 교육'이라는 대주제 아래 '기자가 갖추어야 할 인성과 소양 및 취재와 보도기사 쓰기'의 소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글로벌에듀 최대영 총괄이사가 학생 기자 교육을 하고 있다.
최대영 총괄이사가 "미디어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하자 기자단 학생들은 손을 번쩍 들며 자신들이 생각하는 다양한 미디어에 대한 의견을 표현했다. 최대영 이사는 미디어란 중간 매체, 매개, 수단으로 사용되는 연결고리라고 말했다. 그리고 미디어와 디지털 미디어의 다름에 대해 설명했다.
그럼 "신문(뉴스)이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는 새로운 것들이라고 대답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NEWS 즉, N(North, 북쪽), E(East, 동쪽), W(West, 서쪽), S(South, 남쪽)을 나타내는 말로 동·서·남·북을 뛰어다니며 보고 들은 것들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개구리 기자단 학생들이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고 있다.
첫 오리엔테이션에 모인 청개구리 기자단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퀴즈 시간을 가졌다. '신문은 언제 어느 나라에서 처음 시작되었을까?',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신문은 무엇일까?' 등을 질문하자 기자단 학생들은 서로 의논하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하는 등 활기찬 토론의 시간을 이어갔다.
이어 그렇다면 과연 '기자란 무엇인가?'라는 명제에 '새로운 소식과 이웃의 이야기를 빠르게 전달하는 사람'이라 칭하며 기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려 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청개구리 기자단은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주제임에도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필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보고 들은 내용들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있는 기자단 학생
이어 위촉장과 기자증을 받아 이제 명실상부 수원 청개구리 기자단이 되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후 미디어리터러시의 이해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고 무엇을 써야하는지에 대한 이해와 취재의 이해 및 방법, 기사 작성의 기본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한 초등 남학생은 무엇을 취재하고 싶은지에 대해 우리 학교(반) 행사와 우리 학교(반) 이모저모, 우리 학교 동아리와 활동 및 선생님과 친구 인터뷰 등을 꼽았다. 취재하고 싶은 것을 열심히 적은 초등학생의 기자수첩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렇게 소감을 말했다. 주민규 학생(원천초, 5학년)은 "기자가 하는 일과 기사를 쓰는 방법을 배웠다. 앞으로 멋진 기자가 되고 싶다."라고 했고, 김하늘 학생(산남초, 5학년)은 "오늘 기자가 갖추어야 할 소양들과 앞으로 기자단 활동을 하며 어떤 기사를 쓰게 될지 많은 것을 배우고 계획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원천초 5학년에 재학 중인 주민규 학생(좌)과 산남초 5학년에 재학 중인 김하늘 학생(우)
천은지 학생(매탄초, 5학년)은 "오늘 기자 위촉장과 명찰을 받으면서 학교 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고 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라고 했고, 강연서 학생(대평초, 4학년)은 "오늘 교육과 발대식을 참여하며 기자가 갖추어야 할 자세와 하는 일에 대해 많이 배웠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며 성실한 기자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매탄초 5학년에 재학 중인 천은지 학생(좌)과 대평초 4학년에 재학 중인 강연서 학생(우) 그리고 신제윤 학생(영일초, 4학년)은 "처음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긴장했는데 행사장에 오니 재미있고,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 오늘 만난 형하고 친해져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이소민 학생(영일초, 4학년)은 "기자의 마음가짐과 정보를 전달할 때 기자로서의 역할, 그리고 리포터와 저널리스트의 차이점에 대해 교육받았다. 다음 모임 때까지 기사 2개 써오기에 도전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영일초 4학년에 재학 중인 신제윤 학생(좌)과 이소민 학생(우)
올해 수원 청개구리 기자단은 작년 1기 학생들과 올해 2기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말 안 듣는 청개구리가 아닌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활동하는 청개구리로서 앞으로 왕성한 기자단 활동을 기대해 본다. 청개구리기자단, 청개구리스펙, 수원청개구리, 수원청소년청년재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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