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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수원특례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봄에 드려 봄’ 성황리 개최
4월 25일 목요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열려  
2024-04-29 10:31:12최종 업데이트 : 2024-04-29 13:45:02 작성자 : 시민기자   권선미

<제18회 수원특례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봄에 드려 봄'>

제18회 수원특례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봄에 드려 봄'

  

지난 25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는 제18회 수원특례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봄에 드려 봄'이 개최되었다.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사회복지사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 시작 전임에도 입구는 참석자들로 붐비었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회차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영화 관람을, 2회차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기념식 및 영화 관람으로 이어졌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각과 미각을 즐겁게 하기 위해 현장에서 팝콘과 음료가 증정되었다.
<수원시사회복지사 협회 관계자들이 행사장 입구에서 돕고 있다.>

수원시사회복지사 협회 관계자들이 행사장 입구에서 돕고 있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이영설 회장은 "3월 30일이 사회복지사의 날이었다.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4월 25일에 영화도 관람하면서 기념하고자 마련한 자리다."라고 행사 목적을 전했다. 또 사회복지사들에게는 "사회복지사분들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고 계신 분들이다. 그러니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시민의 복지를 위해 힘써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이영설 회장>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이영설 회장

   

행사가 시작되고 개회가 선언되었다. 이어 국민의례와 사회복지사 선언이 이어졌다. 모든 참석자들은 일어나 사회복지사 선언문을 경건한 마음으로 함께 낭독했다.
<참석자들 일어나 사회복지사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참석자들이 일어나 사회복지사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사회복지사 선언문>

나는 모든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간존엄성과 사회정의의 신념을 바탕으로,

개인, 가족, 집단 조직, 지역 사회, 전체 사회와 함께 한다.

 

나는 언제나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저들의 인권과 권익을 지키며,

사회의 불의와 부정을 거부하고, 개인 이익보다 공공 이익을 앞세운다.

 

나는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을 준수함으로써, 도덕성과 책임성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헌신한다.

 

나는 나의 자유의지에 따라 명예를 걸고 이를 엄숙하게 선서합니다.
 

 

다음으로 내빈소개가 이어졌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백혜련(수원을) 국회의원과 김영진(수원병) 국회의원 및 염태영(수원무) 국회의원 당선자,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또 관련 기관장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주체인 수원시사회복지사 협회 이영설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이런 꿈을 한번 꿔 보고 싶다. 수원특례시에서 일하는 모든 사회복지사와 종사자는 어느 기관에 있든 어느 유형에 있든 간에 표준 임금으로 동일하게 대우받고 처우도 함께 동일하게 받는 소망을 꿈꾸고 있다.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열여덟 번째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정말 아름다운 역할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다.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더 힘내서 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축하 영상에서 "올해 처음으로 협회에서 행사를 마련했는데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헌신과 봉사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수원특례시의회도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후 수원특례시장상, 수원특례시의회장상,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상,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수원특례시장상을 수상한 영통종합사회복지관 김명환 팀장과 팔달노인복지관 유지선 팀장은 부부 복지사다. 김명환 팀장은 "수원시장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특히, 아내인 유지선 사회복지사도 같은 상을 함께 수상하게 되어 지금까지 사회복지사로 일해온 날 중 가장 뜻깊은 하루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사 14년 차인 유지선 팀장은 "수원시장 표창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인 만큼 팔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장상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김명환 팀장과 유지선 팀장>

수원특례시장상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김명환 팀장과 유지선 팀장

 

현장에서는 수상을 한 동료를 위한 응원 세례가 이어졌다. 수원특례시의회장상을 수상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이영빈 사회복지사는 "이 상은 우리 선생님들을 대신해서 받은 상인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수원특례시의회장상을 수상한 이영빈 사회복지사>

수원특례시의회장상을 수상한 이영빈 사회복지사

 

기념식 행사를 마친 후 참석한 모두가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이후 최근 개봉 영화를 관람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정단비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에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영화를 보게 되어 너무 좋다. 오늘 행사 덕분에 봄의 끝자락에서 힐링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정단비 사회복지사>

기념식에 참석한 정단비 사회복지사

  

지금 이 순간에도 사회복지사들은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들을 위해 땀 흘리며 발로 뛰고 있다. 세상에 당연한 친절과, 당연한 봉사는 없다. 그렇지만 이들은 당연히 타인을 돕기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현장에서 누구 할 것 없이 모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앞으로 이들의 좀 더 나은 처우 개선을 간절히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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