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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토요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 참여 기구 동아리 연합 발표회가 열렸다.

지난 27일(토)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수원 청소년 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 참여 기구, 동아리 연합 발표회 및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시설별 참여 기구 위원들과 동아리원 470여 명과 재단 참여 기구 및 동아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했던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는 재단 내 9개 시설별 청소년 참여 기구 및 동아리 부스가 온누리아트홀 로비에서 홍보를 진행하였다. 부스마다 다양한 체험 및 게임 등을 통해 참여자의 흥미를 끌었으며, 현장에서 신규 단원 가입 상담과 접수도 이루어졌다.

◇ 영통청소년문화의집 

영통청소년문화의집 홍보 부스에서는 '펀치킹 333게임'을 진행했다. 이 게임은 1단계로 개인의 취향에 맞는 동아리를 찾고, 2단계로 테스트 결과를 부스에 말한 후 3단계로 333점을 넘으면 상품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24년 동아리 홍보도 함께했는데 바로 놀이문화 기획단 '눈만 뜨면 놀 궁리'와 청소년 운영위원회, 흥과 끼가 넘치는 팀을 모집하는 '쇼미더탤런트'이다. '눈만 뜨면 놀 궁리'는 초등 4학년에서 중등까지 대상이며 다같이 놀 수 있는 놀이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정의를 사랑하고 지구 평화를 염원하는 11세에서 24세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활동은 모니터링과 의견 제안 및 교류 활동 등이다. '쇼미더탤런트'는 6인 이상으로 구성된 14세~24세의 청소년들이 대회 참가와 재능 기부 공연 등을 목적으로 팀을 꾸리면 연습 공간 제공 및 전문교육 지원, 무대 경험과 대회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진윤 담당자는 "'눈만 뜨면 놀 궁리'는 멘토도 함께 도우면서 활동할 것이라 아이들이 더 즐거워할 것이다. 그리고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김진윤 담당자는 2024년에는 더 재미있게 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천천청소년문화의집 · 유스호스텔 

그 외에도 천천청소년문화의집 홍보 부스에서는 에니어그램 테스트, 유스호스텔 청소년 운영위원회의 '청춘가온' 홍보 부스에서는 다트게임, 장안청소년문화의집 홍보 부스에서는 공던지기 게임을 선보였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2월 3일(토)까지 교류 활동 및 기획 활동을 하는 청소년 운영위원회와 미디어 창작 활동을 하는 미디어 동아리를 모집하고 있다. 또 특성화 프로그램 멘토링과 운영을 지원하며 청소년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청·청 서포터즈', 활동 공간 및 전문교육을 하는 문화예술 동아리를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9세에서 24세 사이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교류 활동 및 기획 활동을 할 예정이며, 미디어 동아리는 11세에서 24세까지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창작 활동을 운영한다. '청·청 서포터즈'는 19세에서 39세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특성화 프로그램 멘토링 및 운영 지원 등을 기획하고 있고, 문화예술 동아리는 9세에서 24세까지 5팀을 대상으로 문화의집 행사 참여 기획을 준비 중이다.

수원 유스호스텔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청춘가온'을 홍보하였다. '청춘가온'이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 4조 1항에 의거하여 운영되는 청소년 기구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아동센터 봉사 활동과 플로깅 봉사 활동 및 청소년 운영위원회 내부 워크숍과 교류 활동 등이 있으며, 유스호스텔 시설을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2월 17일(토)까지 모집 중인 '청춘가온' 6기는 9세에서 24세까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홍보 부스를 담당하는 홍우진(고2) 학생은 "청소년 시설의 주인은 청소년이다. 그래서 봉사 활동도 함께 기획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이기 때문에 오히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있다"라며 '청춘가온'을 적극 홍보했다.

홍우진 학생(고2, 왼쪽)은 적극적으로 '청춘가온'을 홍보하였다.

◇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자치 기구인 청소년 운영위원회 '미소'와 재능기부 봉사단 동아리 '청·청', 문화예술 동아리 'JYCC' 그리고 성인동아리인 어머니봉사단 '유'를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1월 31일까지 모집 기간이지만 인원 미달 시 상시모집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수원시 거주 또는 재학중인 만 9세에서 만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월 2회 토요일 오전 10시에 장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국내 교류 및 캠페인과 시설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또 '청·청' 재능기부 봉사단은 3월 23일(토)까지 모집하며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및 외부 활동 장소에서 미술 관련 학과 재학 중인 청년과 미술 학과 진학 희망 청소년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장안구 내 노후 공간 벽화 디자인 작업 등을 연계해 활동한다. 미술에 재능 있거나 관심 있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장안청소년문화의집(031-243-2324)으로 하면 된다.

◇ 칠보청소년문화의집 · 권선청소년수련관 · 광교청소년수련관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퀴즈 맞추기, 권선청소년수련관은 뽑기게임, 광교청소년수련관은 공굴리기 게임을 선보여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였다.

칠보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월 17일(토)까지 자치 기구 및 동아리를 모집하고 있다. 자치 기구로는 청소년 운영위원회인 '바람개비', 바리스타 동아리, 청년 재능기부 봉사단이 있고 동아리로는 청소년동아리 연합이 있다.

'바람개비'는 9세에서 24세까지, 바리스타 동아리는 14세에서 24세까지이며 청년 재능기부 봉사단은 19세에서 34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또 청소년 동아리 연합은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 및 자치활동, 주제별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이들 모두에게 전문 교육을 지원하고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봉사 참여에 따른 봉사시간을 인정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칠보청소년문화의집(031-278-6341)으로 하면 된다.

권선청소년수련관은 배움과 나눔의 청소년 성장 공간으로서 청년 서포터즈 'Y.E.S'와 청소년 운영위원회 '화이부동', 문화예술 동아리인 'G.S.Y' 및 스포츠 동아리 '식스맨'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13일(화)까지다.

청년 서포터즈 'Y.E.S'는 20세에서 28세의 열정적인 청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실습 연계 지원 및 동아리활동 공간과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화이부동'은 9세에서 24세까지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 및 재능기부 활동, 문화교류 활동 등을 운영한다. 'G.S.Y'는 9세에서 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댄스, 밴드 등 문화예술 분야 청소년 동아리로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동아리 연습실 및 전문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식스맨'은 14세에서 19세를 대상으로 구성된 스포츠 동아리로 스포츠를 통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광교청소년수련관은 '광수와 함께할 자치 기구 및 동아리 모집'이라는 이름으로 9세에서 24세 사이 청소년 운영위원회와 문화예술 연합 동아리를 모집하고 있고, 11세에서 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14세에서 19세까지는 요리연구회, 20세에서 2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문화기획 봉사단 역시 모집 중이다.

원천초등학교 5학년 주민규 학생은 광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 공굴리기 게임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병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이 함께 격려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는 '2024 수원 청개구리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다. 청개구리 기자단은 초등 5~6학년 30명, 중등 1~3학년 30명을 모집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미디어리터러시 교육과 기사 작성, 현장체험 및 취재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월 16일(화)부터 3월 16일(토)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공지사항에서 해당 게시글의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면 된다.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교육팀(031-218-0437)으로 문의 바란다.

이 외에도 재단에서는 청소년 운영위원회와 국제 친선 동아리, 미디어 동아리 및 청소년 봉사단, 청소년 동아리 연합, 하플 동아리, 청소년 독서 동아리, 대학생 문화기획단 및 청소년 예술단 등 다양한 동아리가 운영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비보이 댄스 동아리 '아르케'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비보이 댄스 동아리인 '아르케'의 환상적인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아마추어라고 볼 수 없을 정도의 실력으로 관중을 압도했다. 이어 개회를 선언한 후 2023년 연간 활동 발표 및 활동영상 시청이 이어졌다. 
 

이어서 수료증 및 상장 수여가 진행되었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우수청소년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들의 모든 열정, 경험이 수원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것이다. 또한 이런 경험들이 여러분의 인생에 꾸준한 성과가 될 것이다. 청소년들은 많은 정책의 수요자이지만 아직도 참여의 폭이 크지 않고 좁다. 앞으로 여러분이 청소년 참여 기구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리인이자 창문이 되었으면 좋겠다. 수원시가 여러분을 위한 더 넓은 무대를 만들겠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다양한 경험들이 청소년, 청년들의 인생에 꾸준한 성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함께 마지막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다함께 기념 촬영을 한 후에는 참여 온도계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폐회 및 마무리가 진행되었고, 이후 30여 분 동안 온누리아트홀 로비에서 2024년 청소년 참여 기구 동아리 홍보부스가 운영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9세 청소년부터 39세 청년까지 아우르는 사업을 추진하는 꿈터로서, 열려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는 곳이다. 2024년에는 더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