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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다 다친 엄마, 수원시 시민안전보험 덕분에 마음까지 치료 받았어요
"자동 가입에 든든한 보장" 사고시 치료비 걱정 덜어줘
2025-04-27 19:38:41최종 업데이트 : 2025-04-29 15:45:14 작성자 : 시민기자   심성희

안O연씨와 함께 자전거를 타는 동호회 사람들

안O연씨와 함께 자전거를 타는 동호회 사람들
 

주말마다 자전거 동호회 활동에 참여하며 라이딩을 즐기는 나의 친정엄마 안O연(70)씨. 지난 주말에도 어김없이 자전거를 타고 도심을 달리던 중 뜻밖의 사고를 겪었다. 쏟아지는 비에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고, 빗물에 젖은 도로 턱을 미쳐 피하지 못해 자전거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말았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안씨는 사고 이후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갈비뼈에 미세한 골절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 큰 외상은 없었지만, 매일 정형외과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미 의료실비보험이 있었지만, 반복적인 치료와 시간 부담은 만만치 않았다. 그때 함께 자전거를 타던 동호회 지인이 수원시 시민안전보험에 대해 알려주었다.

 
주말이면 어김없이 자전거를 타는 엄마

주말이면 어김없이 자전거를 타는 엄마

"자전거 사고로 치료받고 있다고 얘기를 하니까, 동호회 지인이 시민안전보험이 있다고 알려줬다. 확인해보니 정말 자동 가입돼 있고 서류를 준비해서 청구만 하면 돼서 큰 도움이 됐다"

   

안씨는 의료실비보험과 별도로 시민안전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자전거를 타는 모든 시민들이 이 제도를 잘 알고 활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전거를 즐겨 타는 분들은 꼭 알고 계셔야 할 것 같다. 특히 저처럼 평소 자전거가 일상인 분들께는 정말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다" 

이 보험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자동으로 가입되는 제도다. 예기치 못한 재난과 안전사고(자전거 사고 포함))로 상해를 입었ㅆ을 경우, 치료비 일부를 보험금으로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보험대상에는 등록 외국인이나 거소 동포도 포함된다. 연령, 성별, 거주지, 직업, 환자여부 등에 관계없이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등록된 모든 시민이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 가입된다.

자전거에서 넘어져 갈비뼈에 미세한 골절로 병원서 치료 후,  복대를 감은 모습

자전거에서 넘어져 갈비뼈에 미세한 골절로 병원서 치료 후, 복대를 감은 모습
 

자전거 사고 외에도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와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이 보험은 특히 활동량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더욱 유용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하며, 수원시 시민안전보험 보상센터(☎02-2135-945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청구서류와 양식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꼭 보험 내용을 확인하고 사고발생 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며, "자전거는 사고 시 부상의 정도가 크므로 주의를 잘 살펴 안전하게 운행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의 평범한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사고. 수원시 시민안전보험은 그 순간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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