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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안에 유튜브크리에이터되기’ 뜨거운 반응으로 시작
유튜브크리에이터 나도 할 수 있다!
2021-08-10 10:13:37최종 업데이트 : 2021-08-10 10:14:21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똑똑수원'채널에 시민들이 만든 영상물이 올라가 있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똑똑수원'채널에 시민들이 만든 영상물이 올라가 있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에서 '한 달 안에 유튜브크리에이터되기' 프로그램이 열렸다. 모집정원은 10명인데 코로나4단계로 인해 온라인 수업으로 변경되면서 20명 넘는 참가자가 함께 하게 되었다.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싶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전 강의인만큼 참여의지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8월 9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10차시에 걸쳐 수업이 이뤄지게 된다. 유튜브저작권, 채널기획, 촬영편집, 카메라실습, 영상피드백, 채널개설 등 실전수업이 중심이다. 기초와 심화과정을 한 번에 담은 강의이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을 것이다. 


한달안에 유튜버크리에이터 되기 강의가 진행중인 수원시영상미디어센터

한달안에 유튜버크리에이터 되기 강의가 진행중인 수원시영상미디어센터



이번 강의는 모두 ㈜트레져헌터 김형진 강사가 진행한다. 보조강사로 최설 영상작가가 참여한다. 현대HCN케이블 방송국 제작 PD로 활동한 김형진 강사는 유튜브 기획, 제작, 촬영, 편집, 수익창출 등 실전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탄탄한 기획으로 나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취미 이상의 전문성을 갖게 되며,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 수도 있다. 유튜브는 레드오션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어떤 채널을 기획하느냐에 따라 가성비 좋은 채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수준 높은 편집 등의 퀄리티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이다. 한 사례로 '젊은할배59TV'의 경우 은퇴후 용돈벌이로 시작한 시니어 유튜버인데, 현업으로 일할 때보다 수입이 더 많습니다. 물론 수익만을 위해 유튜브를 하는 것은 아니지요. 유튜브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임을 잊지 마세요" 

이렇게 말하면서 3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이 1억을 벌 수도 있지만 반면 어떤 유튜브는 100만원도 벌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채널의 특성마다 수입의 정도는 다르기 때문에 구독자가 전부는 아니다. 


유튜브 채널 제작에 필요한 전반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학습하는 온라인 수업

유튜브 채널 제작에 필요한 전반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학습하는 온라인 수업

 


유튜브는 공통된 콘텐츠가 있어야 구독자가 늘어난다. 채널의 정체성이 핵심이다. 첫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고민들을 해결해주는 강의였다. 자막을 모두 생성해주는 프로그램이나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는 비상업용 음원활용법도 알려주었다. 이번 강의에 참가한 대상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이다. 모두 자기만의 콘텐츠로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운영해보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참가자들이 생각하는 자기만의 콘텐츠를 어떤 식으로 꾸준히 만들 수 있는지 김형진 강사가 직접 짧게 코멘트해주는 시간이 도움되었다.  

여행과 걷기운동, 치매예방콘텐츠, 상상한 것을 영상으로 만들어보기, 책 읽어주기, 북아트, 수원화성이야기, 가야금연주, 수원역사해설, 아이와 집콕놀이, 크로스핏도전, 여행코스기획, 여행스토리텔링, 여행관련강의 및 출판, 타로카드소개하기, 아르헨티나 탱고이야기 등 새로운 아이템이 엿보였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유튜브 강의가 진행된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유튜브 강의가 진행된다



"과연 대중들이 이 콘텐츠를 좋아할까, 꾸준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어떻게 지속적으로 영상을 올릴 수 있는지 조언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손성희 씨는 북아트 전문가로서 활동하면서 자기만의 콘텐츠를 꾸준히 쌓아온 이력이 있다. "유튜브를 꾸준히 하고 싶은데 어려움이 많아 신청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이 강의의 결과물로 북아트 유튜버가 되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이번 과정의 결과물은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똑똑수원'채널에 올리게 된다. 무료강좌이지만 결과물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제는 자기만의 채널을 만들고 운영하는 것이 또 다른 직업이 될 수 있다. 유튜브는 전문성을 갖고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연령, 성별, 지역 등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쉽게 도전해볼 수 있다. 새로운 경력개발 및 영상콘텐츠 제작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는 일이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의 '한 달 안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되기' 수업을 들은 분들의 재미있고, 역량있는 유튜브 채널의 성장이 기대된다. 

김소라님의 네임카드

수원시영상미디어센터, 유튜브크리에이터되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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