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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쾌적한 공원으로 탈바꿈한 만석공원
'만석공원 노후 시설물 정비 사업' 그 기록들
2021-08-12 13:46:37최종 업데이트 : 2021-08-12 13:50:01 작성자 : 시민기자   김낭자

만석공원

만석공원

잡초가 제거되고 호수에는 연꽃과 연잎이 만발한 만석공원



만석공원이 노후 시설물 정비 사업으로 맑고 쾌적한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장안구청 녹지과 관계자는 장안구 송죽동, 정자 1동 일원 만석공원 일대에 30년 이상 경과된 공원을 정비의 필요성에 따라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했다. "오래되거나 낡은 운동시설, 데크, 교량 등의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말했다. 사업 기간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수변데크 정비(L=100m B=2.5m), 목재 교량 정비(영화천(L=30m, B=3.9m), 여수로(L=35m, B=2.8m)), 노후시설 정비 1식 등이다. 
 

보수하고 있는 영화정

깨끗이 정비된 영화정

깨끗이 정비된 영화정



만석공원은 오래전부터 인근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원이다. 요즘은 한 낮의 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새벽 공기를 마시려 나온다. 크고 넓은 공원이지만 아쉽게도 많은 부분이 노후되어 있었다. 중간중간 보수공사는 했지만 공원시설이 오래돼 조심스러웠는데 보수공사를 시작한다 하니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들었다.
 

야자매트가 놓여져 있는 만석공원

야자 매트가 놓여 있는 만석공원

 


기자는 5월 부터 공원의 변화를 기록했다. 5월 초, 야자 매트 뭉치가 여기저기 놓여 지면서 공사가 시작됐다.  플래카드도 걸려있었다. 큰 공사는 연결교량으로 영화천 목재 교량, 여수로 목재 교량 두 곳, 수변 관람 용은 수변 데크, 그리고 영화정 정비 공사 등이다. 운동기구들도 있었다. 그런데 야자 매트는 이 공사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란다. 본격적으로 공원공사가 시작된다고 하니 기분이 좋다. 이제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모습 깨끗한 공원으로 탈바꿈 하겠지 하는 기대감이 들었다. 


영화천 목재 교량 정비

영화천 목재 교량 정비



만석공원 영화천 목재 교량 정비 공사가 제일 먼저 끝났다. 다음으로 만석공원 여수로 목재 교량 정비 공사가 시작됐다. 작업도 복잡했다. 하지만 말끔하게 정비됐고 6월에 끝났다.
 


만석공원 여수로 목제교량 정비

만석공원 보수가 완전히 끝난 여수로 목재교량

만석공원 보수가 완전히 끝난 여수로 목재교량



공사기간 중 공사하는 것을 보니 보조 다리를 만들어서 양옆으로 사람들이 다니도록 하고 목재 교량 공사를 했다. 안전을 우선하는 모습이다.

만석공원 수변 데크는 정비 공사를 하는데 규모가 좀 더 커서 늦게 7월까지 공사를 했다. 수변 데크는 모두 막아 놓고 공사를 했다. 날씨가 더워 아침 일찍 시작해 오후에는 일찍 마무리 짓는 것 같았다. 6월 들어 만석공원 영화정 정비 공사도 시작됐다. 단청도 칠하고 페인트칠 하고, 그림도 그리고 보수공사도 했다. 7월이 되니 말끔하게 정비됐다. 운동기구도 새롭게 들어왔다.


 

만석

만석공원 수변 데크 공사가 끝나서 불빛을 밝히고 있다.

만석공원 수변 데크 공사가 끝나서 불빛을 밝히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2인이상 모이기를 못햐게 테이프를 쳐놓았다

코로나로 인해 2인 이상 모이기를 못하게 테이프를 쳐 놓았다



공원 호수에는 연잎이 가득히 피었다. 푸르른 나무들과 물속에는 물고기가 떼를 지어 다녔다. 두루미, 오리가 새끼를 부화해서 가족을 데리고 다닌다. 만석공원 연은 꽃이 많이 피는 종자가 아니라는데 연꽃도 많이 피었다. 아쉬운 것은 코로나 때문에 2인 이상 모이지 못하게 해서 정자마다 테이프가 둘러쳐져 있다. 빨리 저 테이프도 풀려져야 할 텐데, 모두가 같은 마음이리라. 
 

숲길 밑에 있는 잡초도 제거됐다. 잡초는 잘 자라서 여러 번 제거해야 한다. 만석공원 정비 사업이 이제 일단락 지워졌다. 수변데크 정비 공사, 목재 교량 정비 공사, 영화정 정비 공사 모두 끝나고 운동기구도 요소요소에 새롭게 배치됐다. 

 

만석공원

야자매트를 깔고 있는 만석공원



산책길에는 야자 매트가 새롭게 깔려 있다. 비가 오면 질척거리던 길도 이제는 깔끔하다. 이제 공원을 돌아보면 헌집이 새집 된 마냥, 새롭고 깔끔해졌다. 시민들이 마음 놓고 운동 하고 경관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시민들의 얼굴을 보니 조용한 가운데도 한껏 즐거운 기분좋은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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