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말아요. 도전은 쉽게 포기는 어렵게_1 나는 이 시를 좋아한다. 그래서 항시 적어 가지고 다니며 가끔 읽어본다. 누구한테도 이 시를 읽어 주고 싶다. 요즘 나는 행복하다. 뭐가 행복하냐고 물으면 특별히 내세울 것은 없어도 행복한것은 사실이다. 도전하고 포기 하지 않을 때 나를 행복하게 한다. 몇년전에 대학을 졸업했다. 내 나이 조금있으면 60살이 되는데 대학학번이 08학번이었다. 처음에는 생각만하고 식구들한테 말도 못꺼냈다. 한참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고 아이들도 졸업을 하지 않았을때라 망서리고 망서렸었다. 그런데도 나는 무엇이든 배우려 하고 책도보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언젠가는 대학생이되어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해야지 하고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항상 마음 속으로 책을 한손에 들고 떡볶이집 도 가고 커피도 손에 들고 과제때문에 서로 이야기하며 대학 캠퍼스를 조잘거리며 걷는것이 소원이었다. 얼마전 그소원은 현실로 다가 왔고 우리 아이들보다 늦게 졸업을 한것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라는 말도 있듯이 언제라는 말이 중요하지는 않다 그냥 하고 싶으면 도전하고 그리고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영어공부도 하고 자격 시험 준비도 할 것이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큰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도전이라는 단어다. 나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것이다. 나이가 있는데 '내가 할 수 있는것이 무엇이 있겠어' 했던때도 있었다. 그때로 돌아가라고 하면 나는 거절할 것이다. 왜 그때는 몰랐을까? 계기라면 동생이 늦게 공부를 시작하여 학교를 다니면서 권해주고 힘을 주었다. 그리고 내가 고민하고 있을 때 가족들의 힘이 컸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열심히하여 경제적 도움이 될테니 하라고 했고 남편은 말없이 지지 해주었다. 나역시 고마움에 열심히하여 장학금도 받고 무난히 졸업을 했다. 그런 모습을 본 아이들도 열심히 하여 경제적으로 도움도 주고 엄마가 학생이라는 것이 자랑 스럽다는 말도 해주어 힘이났다. 합격 통지서 받고 등록금 고지서를 들고 은행에 갔을때 설레임은 지금도 가슴을 뛰게 한다. 하고 싶었던 것을 할 수 있다는 뿌듯함은 세상을 다가진 느낌이었다. 꿈이었던 대학 생활이 마냥 좋기만 한것은 아니었다. 시험때면 암기과목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과 동기들한테 왕따 당하면 어쩌나 걱정도 많았었다. 하지만 괜한 걱정이었다. 오히려 왕언니가 편하다고 잘 따라 주어 고마울 때가 많았다. 학과 공부도 살아온 시간이 말해주듯이 이해능력이 풍부해 어려움은 커녕 오히려 도움이 되어 성적은 좋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어 하기에 항상 재미있었다. 어쩔 수 없이 학교 생활을 하는 학생들 과는 달랐다. 무엇이든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했던것 같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미소가 지어지고 행복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요즈음에도 아이들은 엄마가 학교다닐 때가 제일 행복해 보였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계속 하기를 권하고 있다. 전공을 살려 도자기도 만들고 금속 공예품도 만들어 딸아이에게 시집갈때 하나밖에 없는 작품으로 선물을 해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그때보다 더 열심히 하여 좋은 작품을 만들어 보고싶다. '지금이 제일 중요한 시간이다.' '지금 부터 시작이다.' 시작하면 하게 된다.' '시작이 반이다.' 나는 이런말을 좋아한다. 그리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것이다' 라는 말도 좋아한다. 지금 이시간에도 망서리며 도전을 못하는 모든 분들께 시작해보라고 그리고 도전했으면 포기하지 말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나 또한 계속 도전 하고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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