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수능시험 주의사항 알고 가세요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해야
2012-10-25 07:32:42최종 업데이트 : 2012-10-25 07:32:42 작성자 : 시민기자 윤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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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8일 치러지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여 수험생이 알아둬야 할 사항이 있다. 가장 먼저 입실 시간이 중요하다. 고사장에 8시 10분까지 완료하여 주의사항을 들어야 한다. 이날은 교통이 혼잡할 것이다. 이것까지 감안하여 여유 있게 집을 나서는 것이 좋겠다. 혹시 1교시 언어 영역을 선택하지 않는 수험생도 입실 시간이 같다. 똑같이 교육을 받고,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사진은 2012년 고사장 장면 답안 작성 때도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하여 작성한다. 필적 확인란에도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문제지에 제시된 문구를 반드시 기입한다. 1․2․3교시에서는 문형을 기입하게 되어 있는데, 수험 번호 끝자리가 홀수이면 홀수형, 끝자리가 짝수이면 짝수형 표시를 한다. 문제지도 꼭 이 형으로 받아야 한다. 4교시 선택 과목 답란에는 수험표 스티커에 기재된 선택 과목 순서와 답안지 선택 과목 순서가 일치되게 답을 표기해야 한다. 답안을 수정하고자 할 때는 수정테이프만을 사용하여야 한다. 이때 수정테이프는 개인의 것을 사용하면 안 된다. 수정테이프는 시험실별로 지급하니 이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수정 의사가 있을 때는 조용히 손을 들어 표시하면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을 수험생에게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실시요강'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것을 읽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동영상을 통해 '수험생이 지켜야 할 일'도 교육하고 있다. 무심하게 흘리지 말고, 챙겨 보기 바란다. 수능 시험일은 고사장에서 나갈 수 없다. 따라서 도시락은 본인이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때도 특별 식을 준비하지 말고 평상시에 먹는 것으로 하는 것이 편하다. 긴장한 가운데 시험을 보기 때문에 피로가 빨리 올 수 있으니, 이를 회복하기 위한 간식도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옷은 날씨에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좋은 복장은 교복이다. 늘 입고 있었던 것이 자연스럽고 실력 발위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추울 것에 대비해서 외투를 입고 가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날은 그동안 준비해온 실력을 발휘하는 날이다. 긴장하지 말고 안정된 마음으로 임하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혹시 1교시 시험이 어려우면 모두 어려웠을 것이라고 마음의 훈련을 한다. 그리고 다음 시험을 위해서 준비한다. 쉬는 시간에도 교실에만 있지 말고, 하늘을 보고 심호흡을 크게 하면 정신이 맑아진다. 참고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13학년도 수능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66만 8527명이 지원했다고 한다. 2012학년도에 비해 2만 5104명(3.6%) 줄어든 규모다. 수능시험 응시자 수는 2011학년도 71만 2227명, 2012학년도 69만 3631명으로 해마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3학년도 수능 응시자 가운데 재학생은 51만 976명(76.4%), 졸업생은 14만 2561명(21.3%), 검정고시 등 출신은 1만 4990명(2.2%)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53.4%인 35만 6927명이 남학생이고 여학생은 31만 1600명(46.6%)이다. 전체 지원자가 줄어든 반면 과학탐구 지원자는 2012학년도보다 6309명이 늘었고 과학탐구를 지원한 비율도 2012학년도 36.8%에서 39.3%로 2.5% 포인트 증가했다. 직업탐구 지원자는 2012학년도보다 1만 1038명 줄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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