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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아욱국은 문잠그고 먹는거라는데...
광교 임시수련원 운동장의 한마음 체육대회
2012-10-18 21:22:54최종 업데이트 : 2012-10-18 21:22:54 작성자 : 시민기자   윤갑섭

국민운동 3개단체 한마음 체육대회로 각단체간의 이해와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며  각단체간의 화합을 통해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에 앞장서는 지도자들의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월17일 광교임시수련원 운동장에서 열렸다.

가을 아욱국은 문잠그고 먹는거라는데...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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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아욱국은 문잠그고 먹는거라는데...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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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2동에서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새마을협의회와 문고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행사를 즐길수 있도록 하기위해 전날부터 준비한 푸짐한 음식으로 떡과 야채해물전과 삼겹살까지 넉넉하게 준비해 참석자들은 물론이고 방문하는 손님들도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체육행사를 즐길수 있게했다.

비와 바람으로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 준비를 한다고 하기는 했지만 바닥은 질척이고 바람이 거세게 불어 가스의 불꽃이 깜빡여 수시로 불꽃을 확인해야 하고 천막은 바람에 펄럭이며 날아가듯 소란스러워 불안에 떨어가며 음식을 담아내고 전을 부치며 손님들을 대접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각동마다에서는 짐을 풀기 시작하면서 경쟁이나 벌이듯 준비해온 음식들을 나누어 먹으며 부침개의 고소한 기름 냄새까지 풍기며 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한것을 잠시잊은 사람들 처럼 개회식 전부터 잔치 분위기에 빠져들며 음식을 즐기기도 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금방식어 버리는 기름진 음식을 먹으며 추위를 참고있던 사람들에게 뜨끈한 아욱된장국의 인기는 최고로 높았다.
느끼한 전을 아침부터 먹었던 단체원들이 식상함을 느낄때쯤 영통2동의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구수한 된장아욱국의 냄새가 사방에 퍼지자 추위에 떨던 참석자들이 된장국을 즐기려 하고 주변동의 참석자들까지 부러워하며 국을 얻으려고 몰려들며 국을 퍼나르기에 바빴다.

가을의 아욱국은 문을 걸어잠그고 먹는거라던 옛어르신들의 말씀처럼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더욱 인기가 높아져 주변동의 부러움을 사기도했다.
각동에서 준비한 음식들을 서로 나누어 먹기도 하며 이웃의 동들과 가까이 지내며 화합의 장을 만들수도 있어 음식으로 인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한국 자유총연맹등이 함께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하며 단체원들끼리 얼굴도 익히고 맛있는 음식도 나누어 먹으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화합의 장이 되어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에 앞장서는 봉사자들이 되기를 바랐다.

가을 아욱국은 문잠그고 먹는거라는데...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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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아욱국은 문잠그고 먹는거라는데...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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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체원들은 어린시절의 가을운동회 때처럼 아련한 향수를 느끼며 줄넘기 경기를 즐기고 운동회때면 등수에 따라 공책을 받는 재미가 쏠쏠했던 계주 경기와 파랑 빨강의 공굴리기 경기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며 자신의 구에서 출전한 선수들을 응원 하기도 했다.

구별 줄다리기 경기에는 힘좀 쓸것같은 선수들을 선발해 신경전을 벌이고 영통구의 줄다리기 선수 선발에는 영통구청장님까지 선수로 뛰는 등 지역구민들과 하나가 되어 예선전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지만 본선에서 구청장님이 빠지는 바람에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져 우승을 놓치게 되었다고 아쉬워 하기도했다.

각동마다에서 체육행사의 마무리 준비를 하고있을 무렵 시장님이 각동의 천막을 순회하며 각단체의 봉사자들과 함께 건배를 하며 짧은 대화로 봉사자들의 수고를 위로하고 봉사자들과 사진촬영을 하는등 바쁜일정을 함께 하기도했다.

국민운동 3개단체인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한국자유총연맹등이 함께한 한마음 체육대회의 행사는 초청가수와 함께 흥겨운 시간을 즐기며 경품추첨을 하기도 했다.
푸짐하게 준비된 큼직한 경품들로 상품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 대부분의 단체원들은 추위에 떨면서도 경품에 눈이 어두워(?) 자리를 뜨지못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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