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시민기자 - 시민기자 | 수원시 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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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행복했던 가을 여행

하루하루 생활에 쫓기다 변변한 가을 단풍구경 한번 가본적 없는 내가 어제는 작심하고 설악산에 간다는 이웃들을 따라 나서기로 했다. 더 늦어 눈 내리기 전에 가자는 친구의 전화에 의기투합하고 사과, 배, 귤을 주섬주섬 꺼내고 보온병에 따끈한 옥수수차도 끓여 붓고 채비를 마쳤다. ..

2012-11-04 10:08:10
버스 승강장이 싫어졌다

모두가 어린 시절에 배운대로만 살았으면 하는 마음

사람 구경을 한다는 말이 있다. 사람 구경의 의미는 간단하다. 서로들 분주하게 사는 모습, 즉 자기 일 자기 과제 자기 목표 자기 약속들을 위해 분주하게 오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고 쉬기도 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곳은 시 ..

2012-11-04 09:37:57
젊은 부부들에게 바라는 한가지

내 생활 즐기기보다 <부모 되기>의 가치관을 더 크게 했으면 하는 마음

직장의 후배 여직원은 요즘 고민에 빠졌다. 현재 세 살백이 딸이 있는데 시댁에서 자꾸만 빨리 하나 더 낳으라고 보채시기 때문이다.아이를 둘 키우는 나의 입장에서 보면 시댁에서 보채는건 보채는게 아니라 당연한 요구(?)였다. ..

2012-11-04 09:14:21
신응수 대목장과 함께한 화성이야기

오는 10일도 직접 수원화성의 목조건축기법 현장 강의

2012-11-04 02:28:29
가정이 자녀들에게 따스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하자

"저희 아빠는요, 친구처럼 친절하셔요. 우리가 집에 있을때 한번도 화를 내지 않으시구요, 항상 웃는 얼굴로 저희를 대해 주셔요. 엄마는 반찬을 참 맛있게 해 주셔요. 옷도 예쁜거 사주시구요 저희들에게 칭찬도 많이 해 주셔요. 저희가 잘못한게 있으면 혼내기보다는 앞으로 그런 일 ..

2012-11-03 12:18:59
책, 인생의 성찰과 따스함을 주는 존재

요즘 책을 읽기에 참 좋은 계절이다. 주방에는 고구마와 밤이 찌어져 있고, 맛있는 사과와 배도 있다.책상에 과일을 깎아 올려 놓고 한 입씩 베어 먹으며 책을 읽는 재미란 그 느낌에 따라 그만한 휴식도 없다고 생각한다.그래서 나는 집에서도 남편과 아이들에게 책 읽기를 자주 권한다 ..

2012-11-03 11:47:08
할아버지가 손주 고추 따먹는 시늉은 성폭력인데

성기를 형상화한 욕설은 언제까지 그냥 두나?

이미 고전이 된 이야기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미국으로 이민도 가고 하던 60년대 70년대에 일어난 일이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법규나 풍토도 모른채 한국식 문화만을 알고 있던 노인네들이 그곳에서 미국 어린이들이 고추 ..

2012-11-03 10:50:01
주부 여러분, 김치를 담가 먹어요

김장을 담그려면 아직도 한달 정도는 더 기다려야 하기에 그때까지 먹을 김치를 담글 생각으로 식 재료를 사기 위해 집을 나섰다. 뉴스에서 듣자 하니 무 배추값이 엄청 올랐다고들 하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농민들 입장에서 볼때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쓰는 다른 공산품에 비하면 농산물이 ..

2012-11-03 10:22:44
우리 아이들은 제대로 좀 영어를 배웠으면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의 첫마디가 "엄마, 영어는 왜 배우는 거야?"였다. 그 말속에는 "영어가 너무나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영어가 싫어서"라는 뜻이 담겨져 있는 표정이 역력했다.굳이 영어의 필요성을 얼마나 설명해야 할까 싶기도 했지만 그냥 무작정 "그래도 열심히 해라"라고만 ..

2012-11-03 09:28:51
수원시 지동 차별화된 '명품 마을' 만든다

노을빛 전망대, 북 카페, 벽화골목 등 명소화

팔달구 지동의 마을 만들기가 본격적인 명품마을로 태어나기 위해, 2013년도 계획예정 안을 세웠다. '지동마을만들기'는 타 지역과 다른, 지동만이 갖고 있는 제일교회 종각 13층에 있는 '노을빛 전망대' 등을 활성화시킨다는 ..

지동, 벽화골목, 명품마을, 노을빛 전망대, 옥상음악회, 추억의 골목길 축제

2012-11-03 07:43:16
우리는 공소시효가 지난 '절도범'들이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예나 지금이나 늘 통용되는 말이 있다면 '등 따습고 배 부르면 그게 최고'라는 말 아닐까.하지만 어렵게 살던 예전에는 배부르기도 힘들었지만 등 따습기도 참 어려웠다. 그중에서도 시골에서 농사짓는 살림에 읍내로 나와 혼자 밥 해먹어 가면서 학교 다니던 자 ..

2012-11-03 00:24:27
30년전 학교폭력을 기억하는 친구

학교폭력이 얼마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얼마전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서 소주를 한잔 하던중 이 친구가 불쑥 꺼낸 이야기."너, OOO 기억하냐?""OOO?. 그래 알지. 맨날 쌈박질만 하던 녀석! 근데 걔는 왜?""푸훗. 며칠전에 모교에서 운동회 했잖아. 너는 안갔 ..

2012-11-02 23:35:28
자기 얼굴에 책임져야 하는 나이

매일 보는 사람이 아닌, 오랜만에 누군가를 만났을때 "너는 왜 안늙냐?"거나 "옛날 얼굴 그대로네"라는 말을 듣는다면 기분이 참 좋을것 같다.하지만 그 반대로 "안보는 사이 많이 늙었구나, 너"라거나 "많이 변했네(얼굴에 나잇살이 들어 보이네)라는 말을 듣는다면 자기도 모르게 ..

2012-11-02 22:23:54
누구를 위한 노약자석 입니까?

버스 승하차시 고령자에 대한 안전

전체인구의 14%가 65세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라고 한다.우리나라 또한 고령화 사회에 속한단다. 100세시대 하듯이 노년층이 갈수록 늘고 있고 있다고도 한다. 이 또한 마냥 기쁘지 않는 것은 안전에 많이 노출이 ..

2012-11-02 19:53:23
너 공부 안하면 아저씨처럼 된다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자격

2주전쯤, 시부모님 두분이 사시는 고향집에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하게 되었다. 연탄보일러를 쓰시다가 최근에 기름 보일러로 바꾸었는데 방이 따뜻하지도 않고 기름만 자꾸 먹는것 같다며 연락을 해 오셨다. 혹시 보일러 온열 ..

2012-11-02 18: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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