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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독감 예방접종 하세요
자신을 위한 보호막, 타인을 위한 배려
2012-10-08 13:04:33최종 업데이트 : 2012-10-08 13:04:33 작성자 : 시민기자   한주희
지난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준 신선한 가을 바람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것도 잠시 뿐이다. 신선함에 대한 고마움은 쌀쌀함에 대한 원망으로 바뀌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이렇게 일교차가 심한 시기일 수록 각별히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콧물, 재채기 그리고 으슬으슬한 오한을 느끼는 감기라는 증상부터 평소에 앓고 있는 만성질환까지...스스로 챙기지 않으면 가을 햇살 속에서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걷기 좋은 이 계절을 손에 휴지들고 풀린 눈으로 멍하게 흘려보낼 수도 있다. 

그렇다면 가을철 건강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실수를 더이상 하지 않는 것. 작년 이 맘때 병원균에게 내 몸안의 면역체계가 무참히 뚫려 고생한 기억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독감예방접종을 하러 가길 권한다.

시민기자는 오늘 장안구 영화동에 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에 가서 독감예방접종을 하고 왔다. 9월4일부터 독감예방접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기자를 비롯해 독감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예방접종실앞에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 하세요 _2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 하세요 _2

기자가 몇 군데 일반 내과에 알아 본 바로는 보건소나 건강관리협회의 접종료가 저렴하다. 대기시간도 길지 않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잠깐 짬을 내서 예방접종을 하도록 하자.
주사바늘이 들어갈 때 조금 따끔하고 맞고 난 후 약간 뻐근하지만 독감에 걸려 고생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나 싶다. 접종 당일 목욕과 샤워를 금하고 당일과 그 다음날 과격한 운동을 삼가기만 하면 접종 후 특별하게 신경쓸 일도 없다.

일반적으로 잘못 알려진 의학지식들이 많다. 그 중 하나는 독감과 감기가 명칭만 다를 뿐 같다라는 것이다. 생리학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엄연히 다르다. 독감과 일반감기는 원인 병원체부터 다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발렬, 오한,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기침으로 호흡이 불편하거나 목이 북고 아픈 호흡기 증상이 함께 동반된다. 물론 개인이 느끼는 몸의 반응은 다르기 때문에 이 외에 다른 증상을 느낄 수도 있고 감기와 다르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독감이 무서운 것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소 면역력이 약하다고 생각되면 돌도 씹어먹을 나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싱싱하고 푸르르게 가을과 겨울을 보낼 수 있다.
감기는 시간이 지나고 푹 쉬면 낫는다고 알려져 있다.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다. 하지만 독감은 그렇지 않다. 쉰다고 나을 수 있다는 가벼운 놈(?)이 아니다. 

그냥 두면 폐렴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낼 수도 있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경계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허약체질이 아닌 건강한 젊은이들이라면 독감에 걸렸다고 크게 문제 될 건 없다. 며칠 고생하고 좀 앓고 나면 오히려 개운하기까지 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단 며칠이라도 시들시들 무거운 몸을 이끌고 기계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흘러가는 내 인생에 미안하지 않나. 자문해 보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예방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자신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허투루 날려버리지 않길.
독감예방접종은 나를 위한 보호막이자 다른 사람들을 위한 배려이다. 자신의 건강을 챙겨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에 우리 모두 일조하자.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 하세요 _1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 하세요 _1

'에~ 뭐하러 독감주사를 맞어. 병원균도 무서워서 나한테는 안와' 라는 건강자만형과 '귀찮아~ 다음에 맞지 뭐'라는 미루기형등 기자도 여러가지 유형으로 핑계를 대보았지만 결국 주사바늘이 무서웠던 것이다.
전국 보건소에서는 취약계층과 노인, 아동에게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수원시민들은 관내 보건소나 동 주민센터에 문의해 예방접종을 꼭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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