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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기간 둘러보면 좋은 곳
수원 오시면 이곳은 꼭 둘러보세요!
2012-10-03 15:42:44최종 업데이트 : 2012-10-03 15:42:44 작성자 : 시민기자   김홍범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둘러보면 좋은 곳_1
노을빛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원도심풍경
 
"수원화성문화제 때 수원 오시면 이곳은 꼭 둘러보세요!" 
오는 4일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7일 까지 제49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리게 된다. 
수원화성 문화제 기간 중 다양한 행사가 있는가 하면 수원에 숨어있는 명소도 함게 둘러보면 더욱 알찬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관련기사 http://news.suwon.go.kr/main/section/view?idx=673066

우선 지동 제일교회 노을빛 전망대에 올라가 보자. 
수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지동 제일교회 노을빛 전망대도 가볼만 하다. 무엇보다 이곳에선 수원의 주요한 도심풍경과 수원화성이 한눈에 보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해질녘 수원화성의 조명 빛과 노을빛이 어울러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또한 이곳에선 다양한 각도로 수원도심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멀리 동탄지역까지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다. 행궁동 벽화마을과 '아름다운 행궁길' 수원화성행궁 인근에 위치한 행궁동 벽화마을과 공방거리와 맛촌이 있는 아름다운 행궁길도 구경할 만하다. 

쇠락의 길을 걷던 행궁동 공방거리에 서각공예, 칠보공예, 입화공예 등 점포들이 문을 열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활동과 체험 할동을 할 수 있는 거리로 만들어 가고 있는 곳이다. 
또한 인근에 맛촌이 형성돼 있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둘러보면 좋은 곳_2
지동벽화마을
 
지동 벽화마을도 구경거리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에 나오는 골목길을 연상시키는 곳이다.
수원화성 외곽 길을 한 바퀴 둘러보면 창룡문과 동남각루 사이에 지동마을이 위치해 있는데 지동 골목길 벽화 풍경도 볼 만 하다. 
지동벽화마을엔 다양한 테마로 봉사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벽화를 그려가고 있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 테마 골목벽화길을 비롯, 아기자기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벽화 뿐만 아니라, 우리네 어머니의 모습을 담은 벽화까지 감상할 수 있다. 

걸어보면 느끼는 수원화성 '성곽길'은 당연히 필수 코스다.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행사만 느껴보는 것보다 우리 고유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곽길'은 우리나라의 성곽건축사상 가장 독보적이며, 아름다운 건축물로 평가 받고 있는 수원화성을 두루 둘러볼 수 있는 길이다. 
사적3호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자랑스러운 성곽을 돌아보며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아볼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성곽길은 5km의 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번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에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짚신신고 수원화성걷기' 행사가 있어 짚신신고 수원화성 걷기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체험 방법 중에 하나다.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둘러보면 좋은 곳_3
수원화성 성곽길
 
축제에 먹을거리, 살거리가 빠지면 안된다.
그래서 영동시장, 못골시장, 지동시장 등 전통시장 탐방을 권장한다.
 
수원화성이 있는 팔달문 인근엔 전통시장이 많이 있다. 
지동순대로 유명한 지동시장,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전통시장으로 다시 태어난 못골시장, 왕이 만든 시장인 팔달문 시장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토요일마다 열리는 지동교(지동시장 앞) 일대에선 오후 3시부터 테마별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바자회를 개최하는 '전통시장 토요문화공연'이 열려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둘러보면 좋은 곳_4
통닭거리
 
수원의 명물 통닭거리 남수교 일대엔 수원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급부상한 명물 통닭거리가 있다. 
10여개의 통닭집이 골목길에 아기자기 모여 있는데 요즘 전국적인 유명세로 낮부터 젊은층을 비롯 많은 관광객이 즐겨찾는 지역의 명소가 된지 오래다. 
축제 기간 중 입맛을 달래주는 다양한 치킨맛을 이곳에서 즐겨보는 것도 축제를 즐기는 하나의 좋은 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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