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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이 고운 할머니의 노하우
2012-10-04 15:31:20최종 업데이트 : 2012-10-04 15:31:20 작성자 : 시민기자   이연자

 

세월의 흔적이 고운 할머니의 노하우_1
사진/e수원뉴스 편집실 제공

수영을 마치고 옷을 갈아 입는데 연세가 꽤 많으실것 같은 할머니를 뵙게 되었다. 머리는 백발이신데 엷은 보라색으로 염색을 하셨고, 뚱뚱하시지도 않으시며, 마르시지도 않은 몸매를 유지하시는 할머니 한테 반했다. 무례한 짓인것을  알지만 나도 모르게 한참동안 알머니를 보고 있었다. 눈치를 채신 할머니께서 "왜그렇게 쳐다보나요?"하신다. 

나는 갑작그런 할머니 말씀에 나쁜짓하다 들킨 것처럼 얼굴이 확끈 달아오르고, 당황 하게 되었다. 
"아 네 할머니 께서 몸매가 좋으시고 머리가 정말 멋있으셔서 그만...죄송합니다."하고 정중히 사과드리고 "여쭤볼게 있는데요. 운동을 계속하시나 봐요"했더니 "워낙 운동을 좋아해서 꾸준히 했고, 수영은 40년이 넘었네요" 그리고 걷는것을 좋아해서 매일 30분에서 1시간정도는 걷는다고 하신다. 

말씀도 조근조근 하시며 꼭 존댓말을 쓰신다. 존경스럽고 잠깐이었지만 배울점이 많은 것 같아 흐뭇한 수영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실례를 무릅쓰고 연세를 여쭤봤다. "나이가 많아요"하시며 웃음으로 대신 하시더니 잠시후에 "80중반이예요"하신다. 나는 깜짝 놀랐다. 주름도 그리 많으시지 않고 자세가 워낙 곧으셔서 그렇게 보이시지는 않으신데 십년 정도는 젊어 보이신다. '
"그렇게 안들어 보이세요"하며 할머니의 표정을 살폈다. 겸손함을 느낄 수 가 있었다.
나라면 그럴 때 어떻게 대답을 했을까? 생각을 해봤다. 약간은 으쓱하며 좋아하는 표정을 지을 수 도 있었을 거야 생각도 해보게 된다. 조금 도 흐트러짐이 없는 할머니의 행동과 표정에 또한번 존경스럽다는 표현을 하게 된다. 

연세 드셨으니 대우를 받아야 하며 젊은 사람들이 이해할 것이라고 막무가내로 행동하시는 노인들과는 전혀 다른 어르신이시다. 
"실례지만 어떻게 하면 어르신처럼 곱게 늙을 수 가 있나요?"여쭤봤다.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고, 자신을 사랑 하며 운동을 꾸준히 하면 돼요":하신다. 그리 어려운 말씀이 아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씀이다. 하지만 그게 또 그리 쉬운 말씀도 아니다. 

할머니 께서 하신 말씀중에 '여유로운 마음' 을 생각해보면 그것은 경제적으로 힘이들지 않게 살아야 할 수 있는 말이라고, 먹고 살기 힘든데 마음이 여유는 무슨 마음의 여유야 할 수 있다. 하지만 꼭 경제적인것 만이 여유라고 표현을 해서는 않된다. 어떻게 마음 먹고 사느냐의 문제 인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라'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말씀도 누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겠어 하지만 그렇게 않되니까 문제지 할 수 있다. 그도 역시 마음 먹기 달렸다고 할 수 있다. 

그 다음 '운동을 꾸준하게 열심히' 라는 말씀이다. 그 말씀도 역시 돈있는 사람들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도 역시 돈들이지 않아도 운동은 충분히 할 수 있다 라고 결론을 내리고 싶다. 그러고 보면 모든게 마음 먹기 나름이고 그것을 어떻게 실천 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마음은 잘먹는다. 그런데 그런 것 들을 얼마나 실천하여 내것으로 만드느냐가 관건인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결심했으면 꼭해야 하는 것이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라도 여유로운 마음으로 나를 사랑하며 꾸준히 운동을 해서 할머니처럼 건강하게 곱게 늙어야지 내가 나한테 다짐을 해본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색깔이 있다. 하지만 그것이 자연적으로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노력하고 실천하고 연습을 해야 다져져서 나만의 색깔이 있는 아름다운 나의 모습이 된다.

나이가 들었다고 할 수 있는게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주책스럽다고 흉보면 어떻하지? 걱정부터 하게 되는데 내 발전을 위해서는 자존심을 버려야 발전이 따라 오는 것이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도 있고, 야구는 9회말 2아웃 부터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늦었다고 생각할 때 가 이른것 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부터라도 시작 하면 몇년 후에는 변해있는 나를 보게 될것이다.

늦었다고 시작 조차 하지 않는다면 내가 할 수 있는것 임에도 불구하고 할 수 가 없게되어 후퇴된 생할에 만족할 것이다. 
오늘 배운 겸손, 사랑, 노력, 실천을 거울삼아 앞으로의 나를 발전시켜 훗날 누가 나한테 오늘 처럼 이런 질문을 했을 때 망서림 없이 대답을 할 수 있는 나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의 양식을 쌓기위해 책도 가까이 하고 하루의 시간을 소중히 사용하여 허송세월 하지 않는 삶과 꾸준히 운동하여 몸과 마음을 살찌우고 행복한 노년을 준비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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