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잔치로 떠들석했던 영통2동
2013-10-10 11:42:05최종 업데이트 : 2013-10-10 11:42:05 작성자 : 시민기자 윤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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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9일 영통2동 어르신들은 경로잔치에 늦을까 걱정되어 일찍부터 서둘렀다. 이름도 어려운 디지털 엠파이어 중앙광장에서 영통2동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 잔치를 벌이기 때문이다. 경로잔치로 떠들석했던 영통2동_1 경로잔치로 떠들석했던 영통2동_2 공식행사가 시작되며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등의 내빈소개와 함께 단체장들이 어르신들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절을 올리자 어르신들이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잔치를 열어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기도했다. 어르신들의 경로잔치 한마당에서는 모범어르신으로 선정된 영통2동 신원,미주6단지 아파트 노인회장 오세호 어르신이 수원시의회 의장의 표창패를 전달 받아 수많은 어르신들로 부터 부러움과 함께 축하의 인사를 받기도 했으며 경로봉사의 모범시민으로 선정된 이순심씨도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경로잔치로 떠들석했던 영통2동_3 어르신들이 기다리던 식사 시간이 되자 부페음식이 준비된 장소로 한꺼번에 몰려들어 먼저 음식을 담아가기 위해 어르신들 끼리 줄서기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뜨거운 음식도 많고 호박죽과 육개장등의 국물음식도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이 조심스러워 봉사자들이 신경을 쓰며 어르신들을 안내하며 도와드려야 했다.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는 봉사자들이 음식을 담아 가져다 드리며 자리에서 편하게 드실수 있도록 시중을 들었다. 어르신들은 음식을 드시면서 영통2동 주민자치 수강생들의 화려한 밸리댄스 공연과 방송댄스 공연을 즐겼고 지역가수의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흥겨웠고 악극단 뽕브라더스의 축하공연에 어깨를 들썩 거리기도 했다. 음식을 즐기면서 흥겨운 공연에 빠졌던 어르신들은 즉석에서 노래자랑을 벌이고 춤을 추며 잔치마당에 흥을더했다. 춤추고 노래하며 즐기는 동안 사회자가 경품을 추천해 어르신들께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있어 어르신들은 잠시도 한눈을 팔지못하고 자리를 지키며 경품권에 신경을 쓰기도했다. 잔치를 끝내고 집으로 가시는 어르신들께는 단체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나누어 드리며 건강을 기원했다. 경로잔치로 떠들석했던 영통2동_4 잔치마당에는 영통보건소에서 휴일을 반납하고 출장을 나와 어르신들의 치매검사와 건강상담을 해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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