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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아 '전통공연'과 함께한 생태교통
전통공연,풍물놀이 공연에 시민들 매료돼
2013-09-22 01:31:55최종 업데이트 : 2013-09-22 01:31:55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민족 대명절 추석이 되어 수원시내에선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 길거리에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많은 상가들도 휴업을 했다. 그러나 수원에서 유독 사람이 몰린곳이 있다. 20만명 가까운 많은 사람들이 이번 추석기간에 '생태교통 수원 2013'이 열리는 행궁동을 찾았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 더욱 신났던 행궁동, 그 생태교통 현장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

파빌리온 회의장에서 전통공연 보여

세계인의 축제 '생태교통 수원 2013'이 열리는 기간동안에 생태교통 수원총회를 비롯한 국제회의와 전국회의 등이 열리는 파빌리온 회의장에서 추석연휴 기간 동안에 다양한 전통공연이 있었다. 회의장 밖에서도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와 사람들의 환호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추석맞아 '전통공연'과 함께한 생태교통 _1
파빌리온 회의장에서 추석연휴 기간동안에 다양한 전통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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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아 '전통공연'과 함께한 생태교통 _2
추석연휴기간 동안에 수백명의 시민들이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추석 당일에도 많은 시민들이 가족,친지들과 공연을 보러왔다. 토요일에는 정말 신나는 '묘기'와 같은 전통공연 '무무타'도 있었다. 1천명이 넘을까? 많은 시민들이 파빌리온 회의장에서 '묘기'와도 같았던 전통공연에 감탄을 하며 우레와 같은 박수를 쏟아내기까지 했다.

거리 풍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가득했던 생태교통 축제 현장

화령전 앞에 징소리와 흥이나는 전통가락의 소리가 들려왔다. 
무대에서 "아이고 고놈 잘한다"라며 유쾌한 전라도 사투리를 하며 전라도 민속 풍물놀이를 선보였다. 한반도 각 지역의 흥이나는 풍물놀이가 선보였다. 
거리에서 추석을 맞아 행궁동에서 생태교통을 체험하기 위해온 많은 시민들은 거리의 풍물놀이 공연으로 모두 흥이 나서 어깨를 들썩거렸다.

추석맞아 '전통공연'과 함께한 생태교통 _3
화령전 앞 거리에서 풍물놀이를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관람했다.

전통놀이와 풍물,사물놀이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행궁동 마을기업 '행궁솜씨' 앞에서는 캐리커쳐를 그려주시는 예술가들이 들어섰다. 추석기간 동안 다른날에는 생태교통 안내소 앞에서도 캐리커쳐를 만나볼 수 있었다. 자신만의 캐리커쳐를 갖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모였다. 또 거리의 이색 자전거를 타기위해 많은 시민들을 줄을 서서 생태교통을 체험했다.

행궁광장에서 연놀이를 즐기는 시민들, 생태교통과 함께했던 추석 어느때보다 뜻깊어

행궁광장에 수십개의 연들이 동시에 떴다. 많은 시민들이 어떻게 해서든 연을 띄우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연을 들어 달리는 아이들의 모습, 아이 앞에서 연을 띄우려는 아버지의 모습,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정겨운 모습이 많이 보였다. 

추석맞아 '전통공연'과 함께한 생태교통 _4
행궁광장에서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연놀이를 하는 모습

이번 추석은 바로 '생태교통 수원 2013' 기간중에 있었다. 생태교통과 함께해서 그 어느 추석보다 뜻깊은 시간이었다. 가족,친지들과 함께 생태교통 파빌리온에서 공연을 지켜보는 모습, 자동차가 없는 거리에서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걷는 모습이 보였다. 

이번 추석기간 동안 더 뜻깊은 가족애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있었다. 바로 자전거버스와 이색 단체용 자전거였다. 가족들과 합심해서 자전거버스, 이색자전거를 운전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것은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야 앞으로 나아가는 자전거 버스를 타며 생태교통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애를 다시 한번 확인했던 뜻깊은 추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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