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챙기자
2012-09-24 01:15:48최종 업데이트 : 2012-09-24 01:15:48 작성자 : 시민기자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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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훌쩍 지나고 있는 것을 잊을 정도로 빠른 세월의 흐름을 느낀다. 그러다가 문득 눈을 떠 보니 나는 이미 어딘가로 향햐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과로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챙기자_1 언니로부터 이 이야기를 들었던 그 다음날 나는 회사 워크샵으로 평창으로 향했다. 회사 워크샵은 한창 내게 주어져야 할 휴일에 시작이 되었는데, 금요일 업무를 마친 다음날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일정이었다. 즉 5일의 업무 후 전혀 쉬지 못한채 나는 또 회사 직원들과 함께 워크샵을 가게 된 것이다. 그렇게 피곤한 몸상태에서 출발해 눈을 떠보니 어느새 나는 평창으로 향하는 버스에 있었다. 동계올림픽이 열리게 될 평창에 대한 기대감은 컸지만 휴식이 아닌 워크샵은 아무래도 몸에 부담이 되기는 했다. 가는 내내 버스에서 잠이 들었고, 도착해서 다양한 행사들을 접하면서도 즐겁다는 생각이 온전히 들지 않았던 것은 피곤한 몸 상태에 있었던 것 같다. 좋은 경치와 맛있는 음식, 그 모든 것은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이 있고서 느낄 수 있는 것이리라. 그날 저녁 나는 늦었지만 피곤한 몸상태때문에 남들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나니 다음날 아름다운 평창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눈은 없었지만 멋지게 스키점프를 타고 내려오는 국가대표들을 만날 수 있었고, 다시 삶의 의욕을 느낄 수 있었다. 과로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챙기자_2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 삶의 목표와 목적,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잊지 않고 살아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행복을 느끼지도 못한 채 삶에서 벗어나게 되는 순간이 올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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