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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명의 수원연합합창단 감동의 하모니
‘2013 수원합창페스티벌’ 16일간 마무리 폐막공연
2013-09-15 07:47:34최종 업데이트 : 2013-09-15 07:47:34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여름의 끝자락, 수원 전역에 울려 퍼진 16일간의 수원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117만 수원시민들은 행복하게 했다.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수원시립합창단이 지난 8월30일 제1야외음악당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9월14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막공연까지 16일간의 '2013 수원합창페스티벌'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수원시립합창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며 열린 이번 '2013 수원합창페스티벌'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인 인성(Voice)을 표현해내며 감동과 화합의 축제로 '우정의 하모니, 수원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만났다.

1천여명의 수원연합합창단 감동의 하모니 _1
수원전역에 울러 퍼진 아름다운 하모니 '2013 수원합창페스티벌' 폐막공연이 펼쳐진 수원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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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명의 수원연합합창단 감동의 하모니 _2
40여개 1천여명의 수원연합합창단이 웅장함과 감동을 선사했다.

16일간의 대단원 막을 내리는 폐막공연이 열리는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을 기자가 찾았다.
17시30분이 되자 시민들이 속속 폐막공연장으로 입장했다. 연인을 비롯해 가족, 학생 등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했다. 시민들의 얼굴에 기대감과 흥분된 얼굴을 엿볼 수 있다.
수원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실내체육관을 휘어 감자 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감미로운 음악 속으로 빠져들었다.

수원시립합창단이 선사하는 폐막공연은 대중가수 소향, 바리톤 김동규 등 유명 게스트들이 출연하여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폐막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약 1천여명의 대규모 수원연합합창단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다.

수원시연합합창단으로 구성된 1천여명의 특별합창단이 보여준 하나의 목소리는 대단했다. 1천여명의 합창단원 속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 국회의원(영통구), 시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하모니를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반주로 '한국 환상곡'과 '송 오브 아리랑' 등이 실내체육관을 울려 퍼지자 행사장의 열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기자는 지금까지 1천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노래를 듣지 못했다. 2013 수원합창페스티벌에서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음악과 웅장함을 맛볼 수 있었다.
폐막공연에 참가한 시민들도 기자와 같은 마음들이였다. 초등학생 아들과 음악에 푹 빠져있는 가족은 "대단합니다. 실내체육관에서 1천명의 목소리가 하나의 음악으로 나온다는 것에 감동입니다.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며 즐거워했다.

1천여명의 합창단 속에서 그들과 함께 호흡하며 노래를 부른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립합창단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수원시민 여러분 오늘 멋진 하모니를 선사해주고 계신 민인기 지휘자를 비롯해 수원시립합창단에 큰 박수를 보내주십시오. 그리고 함께해주신 1,000명의 수원연합합창단에게도 박수 한번 보내 주십시오.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주신 시민여러분들에도 큰 박수를 보내주십시오."며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염시장과 함께 합창단속에서 끝까지 함께한 김진표 국회의원은 "40여개 합창단으로 구성된 수원연합합창단이 아름다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민인기 선생님을 비롯해 수원시립합창단에 감사를 드립니다. 수원시민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있기 때문에 우리수원시는 
전국에서도 가장 사람이 반가운 도시, 행복한 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며 환한 웃음을 보냈다. 

1천여명의 수원연합합창단 감동의 하모니 _3
합창단과 끝까지 함께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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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의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는 시민들

'2013 수원합창페스티벌'은 더위에 지친 117만 수원시민들을 위해 16일간 수원 각 지역을 돌며 시민들에게 가을의 새로운 에너지를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감미로운 하모니는 수원시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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