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안걸리고 건강하면되지 뭘바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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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안걸리고 건강하면되지 뭘바라겠어 노인정신건강센터 치매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축제 2012-09-22 12:48:36최종 업데이트 : 2012-09-22 12:48:36 작성자 : 시민기자 윤갑섭
영통보건소 노인정신건강센터에서는 9월 21일 팔달문시장 안내센터 광장에서 제3회 수원시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와 치매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령화에 따른 치매관리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치매예방과 함께 치매의 조기관리를 위해 검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관리 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시민들이 많이 모여드는 팔달문시장 안내센터 광장에서 치매검사와 체험행사로 참가자들이 자잘한 재미까지 느낄수 있도록했다. 행사진행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준비 작업을 마친 노인정신건강센터 직원들은 해바라기꽃으로 예쁘게 단장을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과 함께 어르신들을 맞이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여러번씩 점검을 하며 실수 없이 행사가 진행될수 있도록 했다. 치매 안걸리고 건강하면되지 뭘바라겠어_1 치매 안걸리고 건강하면되지 뭘바라겠어_2 치매조기 검사를 위해 기다리고 계시던 어르신들 부터 차례대로 치매검사와 상담을 받을수 있도록 하고 행사에 관심이 있지만 머뭇거리는 어르신들께는 검사의 필요성을 알려드리며 치매검사를 받아볼수 있도록 권유를 하고 검사를 마친 어르신들에게는 생활에 필요한 기념품까지 나누어 드렸다. 검사를 마친 참가자들에게 치매검사의 만족도를 스티커로 평가할수 있게 하고 치매 0X 퀴즈, 투호 놀이등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할수 있게해 각부스 마다에서 스티커에 도장을 찍어주고 체험 행사를 마치면 기념품을 하나더 받을수 있도록해 참가자들이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했다. 행사의 일정중에는 '나에게 보내는 희망 메세지 적기(소망쓰기)'도 있어 참여자의 소원이나 소망을 메모지에 적에 비치된 판넬에 붙일수 있게 하자 연세가 드신 어르신들 중에는 "치매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면 되지 뭘바라겠어" 하시며 메세지를 대신 써주기를 원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어느 참여자는 산삼을 캐고 싶다는 조금 엉뚱한 소망을 적어 잔잔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치매 안걸리고 건강하면되지 뭘바라겠어_3 치매 안걸리고 건강하면되지 뭘바라겠어_4 치매검사는 60세 이상부터 검사와 상담을 받을수 있었지만 체험행사는 나이에 제한없이 참여할수 있어 "투호놀이, 치매 OX 퀴즈,희망 메세지쓰기"등에 많은 참여자들이 몰려들어 체험 행사를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축제에 동참을 하며 즐기기도 했다. 치매검사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노년의 건강이 걱정되어 행사장을 찿아와 치매검사와 상담을 받게 되었다고 하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주변의 어르신들도 치매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치매선별 검진을 통해 관리가 될수 있도록해 치매와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후의 기념식 행사후부터는 영통보건소팀의 체지방측정 검사와 혈당검사,혈압측정등의 검사와 상담까지 받을수 있게 했다. 이에 오전의 검사와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과 새로운 참여자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어 혈액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가득해 긴줄이 만들어 지기도했다. 시민기자와 함께 영통1동과 영통2동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자신의 동에서 행사에 참석차 오신 어르신들을 만나면 부모를 만난것처럼 반가워 하며 동네 노인정에서 뵈는것과는 다른 반가움에 어르신을 안아드리며 불편함없이 검사를 마칠수 있도록 안내를 해드리기도 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했던 봉사자들은 일손이 부족한 노인정신건강센터의 치매예방 행사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수 있기를 바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축제에 도움이 되려는 노력들을 아끼지 않았지만 미덥지 않았던 부분으로 봉사자로서의 사기가 떨어지게 되어 씁쓸하고 안타까웠다. 연관 뉴스 영통의 축제, '영통청명단오제' 열리던 날2022.06.13 주민 힘으로 우리마을 안전하게 지켜내요 2021.11.24 주민 힘으로 지키는 코로나 안전마을! 2021.06.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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