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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층을 쉬게 하면 지구가 편안해진다
2012-09-17 17:20:25최종 업데이트 : 2012-09-17 17:20:25 작성자 : 시민기자   한천희

오늘은 태풍이 지나가는 영향권으로 우리 수원에도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아파트 1층을 지나가는데 비가 좋다며 비를 맞으려는 아들을 혼내며 한 엄마가 "요즘 비는 더럽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나쁜 비야"라고 설명하며 아들을 꼭꼭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을 보았다. 맞다. 내가 어렸을 적에만 해도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빗물을 받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빗물을 먹기도 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사용하기는커녕 몸에 닿는 것도 꺼려한다. 바로 환경오염 때문이다. 

오존층을 쉬게 하면 지구가 편안해진다_1
오존층을 쉬게 하면 지구가 편안해진다_1

어제는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이였다. 과학시간에 배운 오존층은 누구나 기억하고 알고 있을 것이다. 오존은 대기층에서는 식물과 동물에 독성이 강한 오염물질이지만, 성층권에 있을 때는 지구 생물계의 존속에 불가결한 기능을 한다. 즉, 오존은 태양으로부터 해가 되는 자외선을 흡수하여 생태계를 그 해로부터 보호함과 동시에 태양에너지를 흡수하여 성층권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생물이 살아갈 수 있도록 현재의 기후상태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존은 지상으로부터 대기상단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분포하고 있다. 

이러한 중요한 오존층을 보호하기 위해 1987년 9월 16일을 '세계 오존층보호의 날'로 지정하였고, 유엔총회는 모든 회원국이 국가 차원에서 몬트리올 협약의 목적에 상응하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 날을 특별히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세계 오존층보호의 날'이 정해져 있지만 어제 하루 종일 내가 조용히 지나가게 된 것을 보니 그를 위해 특별한 홍보나 행사들이 부족한 실정 같다. 

그래서 내가 지구의 오존층 보호를 위해 몇 가지 실청사항을 알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다. 오존층의 중요함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오존층을 보호를 위해 이러한 몇 가지 사항들을 모두가 지켜나갔으면 하는 바램에서이다. 

우선 현대인들이 매일 하는 샤워 시간을 줄여보는 것이다. 샤워 시간을 1분만 줄여도 많은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말이다. 우리가족, 우리 아파트, 우리 수원, 우리나라, 아시아, 전 세계인들이 줄인다면 정말 엄청난 오존을 보호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또 넘쳐나는 길 위의 자동차를 줄여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도록 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한다. 정말 귀에 박히도록 듣는 말이지만 정말 우리 삶에서 실천하고 있지 각자가 생각해보아야한다.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에 오존층 파괴의 큰 주범이기 때문이다. 이 실천사항 또한 나 하나만 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모두가 지킬 것이라는 확신으로 나부터 잘 지켜나가는 자세가 필요할 듯하다.

마지막으로 쓰레기와의 전쟁이다. 쓰레기 배출을 줄여야하고 재활용을 최대화해야 한다. 재활용 분리수거는 아파트마다 분리수거일이 있어 대부분 잘 지져 지고 있는 것 같다.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한 큰 실천 사항을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한다. 요즘 생활을 되짚어보면 일회용품이 넘쳐난다. 아기를 기르고 있는 우리 집 종량제 봉투를 보아도 일회용 기저귀가 넘쳐나니 말이다. 빨대, 컵, 스푼, 물티슈, 휴지 등등 정말 많은 일회용품들을 재사용품들로 교환한다면 오존층이 많이 보호될 것이다. 

오존층을 쉬게 하면 지구가 편안해진다_2
오존층을 쉬게 하면 지구가 편안해진다_2

이러한 실천 사항들이 오존층보호의 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 습관처럼 베어들길 기도한다. 자식을 낳고 기르니 지구를 보호하고 보존하는 일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다. 나 또한 지구를 위해, 오존층을 위해 지켜나갈 것이다. 우리 수원 시민들 또한 지구를 위한 초록 지식인들이 되길 바란다.

한천희, 오존층보호의날, 실천,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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