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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수원 홈팬들과 첫 만남
14일 수원역에서 ‘KT Wiz 야구체험 캠페인’ 펼쳐
2013-07-25 00:21:17최종 업데이트 : 2013-07-25 00:21:17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올해 초 프로야구 10구단이 수원을 연고로 하는 KT Wiz로 확정되자, 116만 수원시민들의 가슴에 야구열기로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또한 수원시민이라는 강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수원시민에게 강한 자부심을 심어준 프로야구 10구단 KT Wiz와 수원야구팬들의 첫 만남이 24일(수) 수원의 심장 '수원역'에서 있었다.
수원야구팬들과의 첫 만남 슬로건은 'Let's make our team'이다.
이번 만남은 프로야구 10구단 KT Wiz 연고지인 수원야구팬들과 경기도민들을 위한 지역밀착 마켓팅으로 'KT Wiz 야구체험 캠페인'행사이다.

KT 위즈, 수원 홈팬들과 첫 만남_1
프로야구 10구단인 KT Wiz와 수원야구팬들과의 첫 만남은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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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수원 홈팬들과 첫 만남_2
2015년이면 수원에서도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6일에 펼쳐질 예정이었던 행사가 우천으로 연기되자, 수원야구팬들이 실망했지만, 오늘행사로 그 아쉬움을 훌훌 던져버린 즐거운 시간 이였다.
행사가 열린 수원역 남측광장엔 프로야구 10구단 예비야구팬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유모차를 탄 아기에서부터 학생, 직장인, 주부 나이드신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계층의 야구팬들이 야구체험 캠페인에서 야구를 마음껏 즐겼다.

프로야구 10구단인 KT Wiz가 '야구배팅 및 스피드투구(피칭머신)' 등을 설치하고, 연고지 야구팬들에게 보는 야구를 넘어 체험하는 야구, 즐기는 야구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싸인볼, 모자, 돗자리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야구배팅을 위해 안전모를 쓰고, 야구배트를 잡고, 날아오는 야구공을 힘껏 쳐 홈런을 날리겠다는 마음은 한결같다. 그러나 날아오는 공을 쉽게 맞추기가 쉽지 않다.
날아오는 공을 맞추지 못하자, 아쉬운 탄식이 터져 나왔다. 또한 홈런 한방에 세상을 얻은 것처럼 즐거워했다.
김해인(영통구)씨는 "아쉬워요, 마음이 급해 야구배트를 먼저 휘둘러 홈런을 치지 못했어요, 그래도 선물을 주네요, 프로야구 10구단인 KT Wiz가 수원에 오면 꼭 응원하러 갈게요"며 마냥 즐거워했다.

스피드 투구 앞에서 수원야구팬들이 야구공을 잡자, 멋진 투수로 변신했다.
다리를 힘껏 올리고, 팔을 뒤로 하고 야구공을 힘껏 던졌다. 야구공을 던지고 나오는 팬들은 "아- 더 멋지게 던질 수 있었는데, 어때 나 폼 투수 같아, 잘 던졌는데 선물 하나 더 주면 안 될까요, 아- 이거 예전처럼 몸이 안 되네"등 많은 소감을 쏟아내었다.

KT 위즈, 수원 홈팬들과 첫 만남_3
야구체험 '야구배팅'...홈런을 쳐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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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수원 홈팬들과 첫 만남_4
야구체험 '스피드투구(피칭머신)'...이정도면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다.

2015년부터는 프로야구 1군에 진입해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팀을 만들기 위한 선결과제는  KT Wiz와 수원야구팬들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수원역에서 열린 'KT Wiz 야구체험 캠페인'은 KT Wiz와 수원 팬들은 하나가 되기에 충분한 지역밀착 마케팅 이였다. KT Wiz에 박수를 보낸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행사내용이 다채롭지 못했다.
체험에서 볼거리가 함께 했으면 수원야구팬들로부터 더 좋은 반응을 얻지 않았을까?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플래시몹'를 비롯해 '치어리더 공연, 음악공연, 거리를 따라 움직이는 거리행진' 등을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프로야구 10구단인 KT Wiz는 수원시민의 새로운 가족이 되었다. 새 가족과의 첫 만남의 첫 인상은 한마디로 '굿'이다.
116만 수원시민은 프로야구 10구단 KT Wiz를 환영한다. 그리고 무한신뢰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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