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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통홍보, 이들이 책임진다!
생태교통 e서포터즈 발대식
2013-07-22 09:32:34최종 업데이트 : 2013-07-22 09:32:34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생태교통 2013 행사가 약 한 달 반 정도 남은 시점이다. 특별히 생태교통을 적극 체험하고 알리는e 서포터즈 팀들이 구성되었다. 바로 '생태교통e서포터즈'들이다. 대학생 36명과 SNS서포터즈, e수원뉴스 기자로 구성된 막강한 50명의 서포터즈팀이다. 과연 어떤 활동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크다

21일 일요일 오후 2시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50여명의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했다. 우선 생태교통에 관한 다큐영상을 상영했다. 36명의 대학생 중 생태교통에 관한 사전 지식이 없는 경우가 많다. 자원봉사 정도로 생각하고 참여했다고 하기도 하는데 서포터즈로 활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생태교통에 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거리에서 차를 없애고, 한 달 동안 행궁동 일대는 걷기 좋은 행복한 길이 조성된다. 수원시민으로서 흥분되는 일이다. 생태교통에 관한 짧은 영상을 통해서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느끼게 된다

생태교통홍보, 이들이 책임진다! _1
생태교통홍보, 이들이 책임진다! _1
 
두 번째로는 생태교통추진단장으로부터 생태교통에 관한 브리핑을 들었다. 어떻게 생태교통사업이 시작되었으며, 진행과정까지 설명 듣게 되었다. 세계문화유산인 자랑스러운 화성과 함께 생태교통이 얼마나 수원시를 놀랍게 바꾸어 놓을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시간이다
많은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일일이 공무원들이 하나하나 설득해나가면서 사람들을 동참시켰다. 물론 아직도 '반대아닌 반대'를 벌이는 시민들도 있지만, 결과는 한 달 뒤 알게 될 것이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지역 주민들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걷는 일을 실천할 때 도시는 변화하게 된다

그리고 SNS팀들이 어떤 활동들을 해야 할지 설명들었다. 서포터즈들의 개인별 의무활동 및 조별 활동을 통해서 홍보컨텐츠를 작성하게 된다. SNS컨텐츠 100마일리지를 달성하는 것이 기본적인 사항이다
이를 통해서 생태교통 e서포터즈 인증서가 발급되고, 마일리지를 통해 조별 포상 및 개인 포상까지 이어진다. 조별로 건전한 경쟁활동이 기대가 된다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e수원뉴스까지 서포터즈들이 인터넷을 한 달 여의 시간동안 뜨겁게 달굴 것이다. 이를 통해서 대학생 서포터즈는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정받는다. 아마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의미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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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님의 인사말
 
서포터즈 발대식을 위해 염태영 시장님도 참석하셨다. '더하기가 아닌 빼기 축제'가 된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셨다. 전선 지중화 작업, 신풍로 화서문로 일대 걷기 좋은 보도블럭을 형성, 쌈지 공원 조성, 화단 조성, 거리의 간판을 바꾸는 일까지 짧은 시간동안 행궁동 일대는 전국에서 가장 걷고 싶은 거리로 바뀌게 되는 셈이다
사람중심의 길이 열리는 일이다. 한 달간의 실험이 이후 꾸준히 이어질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아마 선진적인 사업으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일이 될 것이다

생태교통홍보, 이들이 책임진다! _2
조별 발표시간

20139월은 행궁동으로 모두 모이자! 화석연료가 점점 희귀해지는 미래 시대에 무동력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두 다리로 보행하는 것은 어쩌면 더욱 선진적인 교통방법이 될지도 모른다. 행궁동의 생태교통2013'미래를 보는 창'과 같은 일이다. 수원시의 적극적인 행사일뿐 아니라 개인의 자발적 의식변화로 이어져 변화의 시작, 촉발이 되기를 기대한다

염태영 시장님은 10개 조의 각오와 목표를 듣고, 일일이 악수하고 서포터즈 ID카드를 증정해주셨다. 단순한 일회성 차없는 거리의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꾸준히 수원으로 사람들을 모이게끔 하는 촉발제 역할을 하게 되리라 기대된다
시민기자, 대학생, SNS서포터즈까지 함께 구성되어 생태교통에 대한 홍보가 다방면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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