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파이팅!
2012-08-04 07:19:03최종 업데이트 : 2012-08-04 07:19:03 작성자 : 시민기자 임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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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올림픽이 한창이다. 유럽의 강호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펜싱대표팀 얼마 자지 못한 탓에 몸의 컨디션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기분만큼은 최고였다. 결과를 확인하고 게임을 다시 보는 것은 긴장감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짧은 순간에 경기의 흐름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고 우리나라 단체팀이 우승하기까지 꺽은 팀들의 모습이 하나하나 소개되었다. 독일,이탈리아 등등 유럽의 전통적인 강호팀일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펜싱팀이 펜싱을 직접 배웠던 그러한 강호들을 차례로 격파하고 유럽의 텃세를 극복해 낸 우리나라 펜싱대표팀이 정말 존경스러웠다. 물론 얼마전 배드민턴 경기에서 약한 상대와 경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지 않고 일부러 상대편에게 져 준 게임도 있었지만 이번 승리는 그러한 안 좋았던 기분들을 한꺼번에 날려주는 그러한 쾌거 그 자체였다. 한 칼 한 칼에 최선을 다하고 불리한 판정 속에서도 의연하게 경기에 임하며 마지막 승리가 확인된 순간 지르는 감동의 함성. 오늘을 살아가는 나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할 인생의 룰임을 깨닫게 해 주었다. 없는 자에게 불리한 사회환경 속에서도 의연하게 최선을 다해 오늘을 대해야 하며 아주 나중에 늙으막에 행복한 가정을 다 키워냈을 때 최종적인 기쁨을 질러야겠다고 말이다. 그런 차원에서 오늘도 안 좋은 컨디션이지만 얼른 찬 물로 샤워하고 청소 및 빨래 등 집안 밀린 일, 그리고 그동안 미루어두었던 여러가지 소소한 일들을 열심히 성실히 해치워야겠다. 대한민국 대표팀 파이팅! 그리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나도 파이팅!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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