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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제4회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수도권 연찬회
2013-06-25 12:52:37최종 업데이트 : 2013-06-25 12:52:37 작성자 : 시민기자   심춘자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부시책이나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공감 정책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총 12만4천466건이 제안되었으며 그 중 2천703건이 정책으로 채택됐다.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민행복, 행복의 새 시대를 만들어가는 제4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수도권 연찬회가 있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_2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_2

이보 다 앞서 지난 11일엔 제4기를 이끌어나갈 수원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회원들의 첫 임시회의가 열린 바 있다. 3기까지 주부를 대상으로 했던 것을 주부를 한정하지 않고 폭 넓게 확대하여 남성들도 포함했다. 그리고 인원은 줄이고 회원들을 정예화 했다. 수도권 연찬회에 수원시는 16명이 참석했다.

신동철 청와대 국민소통 비서관, 박찬우 안전행정부 1차관, 박수영 경기부지사, 최성 고양시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380명, 인천 150명, 경기 380명, 강원 90명 등 천여 명의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국민과 정부의 사이를 가로 막고 있는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의 길로 나아가는데 선두에 서 있습니다.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모니터단들은 무슨 일이든 간절하게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심상사성의 마음으로 뛰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신동철 비서관의 인사말로 본격적인 연찬회는 시작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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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생활공감 정책이란 무엇일까? 한두 가지 작은 것만 바꿔도 국민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들로서 정부와 국민의 지혜로 국민생활에 공감이 되는 정책을 발굴 집행하는 품질 좋은 정책들을 총칭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제안이 좋은 제안일까? 제안이 크고 작은 것, 좋고 나쁨을 먼저 생각 할 필요는 없다. 먼저 자신의 주변에 문제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생활 하는 곳, 주변, 마을에 불편함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마음가짐이 더 크다. 거창하고 폼 나는 것 보다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인가를 고려해야한다.

대형 할인 매장에서 상품을 담아주는 비닐봉투를 종량제 쓰레기봉투로 바꾸는 것, 실내화바닥에 털을 붙여서 걸어 다니면서 바닥을 닦을 수 있는 털슬리퍼도 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개선하려는 주부의 작은 제안의식으로 출발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 할지라도 실시 불가능한 제안은 가치가 없는 것이다. 작은 제안이라도 실시 가능하다면 그 이상 좋은 제안이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되도록 많은 인원 참여의 개선활동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작게 보면 나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지만 더 나가 국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것이다. 점점 작은 것이 힘이 강해지고 있는 세상이다. 거대한 담론이나 대규모 사업은 국가에서 하고 실질적으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것들은 각자의 포지션을 잘 알고 있는 자신들이 앞장 서야 할 때이다. 

생활공감 정책을 모니터링 하고 제안도 한다. 또한 민원 불편 사항을 제보를 하고 나눔 봉사활동에 앞장선다. 청와대 정책을 탐방하고 공공시설 및 도시기반 시설 모니터링, 시정현장 설명회, 지역 환경정화 활동, 자원순환 나눔 장터, 재활용품 장터 활동 및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정책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서 정책개선을 위한 제안자로서 행복한 사회를 내 손으로 만든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일을 한다.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과 제안 기법,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의 역할과 사명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시간이었고 개개인의 모니터단은 온라인 활동으로 맺어진 유대감을 오프라인에서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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