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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마을만들기 전국 마을만들기 ‘롤모델'
정자3동 마을만들기, 천천 대로변 꽃길조성
2013-06-14 23:24:01최종 업데이트 : 2013-06-14 23:24:01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수원시가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현안들을 지역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이다.
민선5기 출범이후 마을공동체 회복과 마을환경을 새롭게 조성하는 지역형마을르네상스를 구축하며 3년간 300여건에 달하는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학교·도시대학, 맞춤형 르네상스교육 등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다른 도시보다 한발 먼저 시작한 수원 마을만들기는 전국의 마을만들기 '롤모델'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근린자치 시대를 대비해 주민스스로 마을의 정체성을 찾고 동별 마을계획을 전국 최초로 수립하고 실행하는 '마을계획단'을 운영하여 자치시대의 새 지평을 열어 간다는 계획이다.

행복한 정자3동 마을만들기, 올해도 계속

택지개발지구로 대단위 아파트 주거지역으로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되어 살아가는 마을 있다. 장안구 '정자3동'이 그곳이다.
정자3동의 특징은 기존의 지역연고를 둔 지역주민들보다, 외지에서 새로 정착한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계로 하나의 지역공동체를 묶는데 많은 시간과 소통이 필요한 곳이다.

정자3동이 갖고 있는 한계를 과감히 벗어버리고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은 '정자3동 마을만들기추친위원회(위원장 박성권)'이다. 이분들의 땀과 열정으로 정자3동 마을만들기 사업이 꽃을 활짝 피우기 시작했다. 

수원 마을만들기 전국 마을만들기 '롤모델' _1
박성권 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 위원장 인사말

2013년 정자3동 마을만들기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위한 방향을 검토하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위해 14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정자3동 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박성권 마을만들기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3년도 마을만들기 예산이 집행되었습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사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작년부터 해오던 사업은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진행하도록 위원님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요구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 역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정자3동 마을만들기 자체사업으로 지난 2월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정자마을달빛축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정월대보름행사에 대한 평가가 있었다. 작년1회보다 2회는 지역주민들의 동참이 눈에 뛰게 늘어났다는 것에 가장 큰 점수를 주었다. 또한 대단지 아파트 지역특성에 맞게 아파트대항 윷놀이는 또 하나의 재미와 주민통합을 이루는 역할을 했다. 
정월대보름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를 위한 달집을 마을만들기위원들이 직접 만든 것은 좋은 점으로 평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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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만들기 자체사업인 '정월대보름행사'가 지난2월에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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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마을만들기 전국 마을만들기 '롤모델' _3
마을에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마을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정월대보름행사의 평가에 이어 상반기 및 하반기 마을만들기 계획과 방향에 대해 윤진석 간사의 설명과 상호토론이 이어졌다.
천천 대로변의 훼손된 화단을 아름답게 정비하고 계절별 꽃을 심고 가꾸어 생동감이 흐르는 마을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과 지역공동체 형성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천천 대로변 화단21개소에 베고니아, 메리골드 모종 3,500본을 식제 하기로 의결했다. 그 외 상반기 사업으로 우수 마을만들기사업 벤치마킹을 함께 의결했다.
하반기사업인 '정자공원달빛축제, 생태하천살리기'는 차기회의 시 의견을 나누기로 하고 회의가 마무리 되었다.

삭막한 아파트 콘크리트 냄새에서 내 이웃들의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마을로 탈바꿈한 정자3동, 올 한해 어떤 웃음과 감동으로 지역주민들을 춤추게 할지 정자3동 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 이분들의 활동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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