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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우편물을 주민센터에서 찾아간가면?
2012-07-21 16:23:51최종 업데이트 : 2012-07-21 16:23:51 작성자 : 시민기자   유시홍

며칠전 늦은 시간이었다. 아내와 함께 외출하였다가 집으로 돌아오는데 현관문 앞에 엽서만한 종이 한 장이 떨어져 있었다. 무엇인가 하며 주워보았더니 우편물이 도착하였는데 부재중이라 다음날 다시 들린다는 안내문이었다. 아마 집배원이 붙여 놓고 간 것이 떨어진 것이었다. 
급히 받아 보아야하는 우편물인데 다음날도 외출 할일이 있어  집을 비워야 하기에 순간 머리가 복잡하여왔다. 

근래에 들어 맞벌이 부부가 크게 늘어나면서 낮 동안 집에 아무도 없는 가정이 생각보다 많은 현실이다. 그런 이유로 인하여 제때에 등기 우편물을 전달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집배원이 등기우편물을 전달하기 위하여 주소지를 방문하였으나 수령인 본인이나 동거인이 부재 중 일 경우 집배원은 전달할 우편물이 있으니 다시 방문하겠다는 우편물 도착 안내문을 부착하고 되돌아간다. 
이렇게 2회 방문하고도 수령인을 만나지 못할 경우는 우체국에 2일 동안 보관하고는 반송을 한다고 한다. 

등기우편물을 주민센터에서 찾아간가면?_1
등기우편물을 주민센터에서 찾아간가면?_1

또 우편물이 도착하였다는 안내문을 보고 우편물을 찾으러 우체국에 방문하고도 담당집배원이나 우편물의 종류 그리고 보관기간 등을 확인하지 않고 막연히 우체국을 방문하였다가 헛수고를 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요즘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우체국을 방문하는 일이 거의 없다. 
그래서 우체국의 위치도 잘 모르고, 거주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도 많다. 그래서 우편물을 우체국에 보관하여 수령인으로 하여금 방문하여 찾아가도록 하고 있는 현행 제도를 보완하여 좀 더 편리하게 등기우편물을 찾아가는 방법이 없을까 하며 한참동안 많은 생각을 하여 보았다.  

그래서 생각이 난 것이, 집배원이 등기우편물을 가지고 방문하였다가 수령인의 부재로 인하여 재차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우편물수령인이 우체국까지 우편물을 찾으러 가는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집배원이 주소지를 방문 후 수령인 부재시 이 우편물을 거주지와 근접한 주민센터에 전달 보관토록 하는 것이다. 
수령인이 우체국까지 가지 않고 편리한 시간에 우편물도착안내문과 신분증을 소지 한 후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찾아 갈 수 있게 하면 경제적, 시간적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물론 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가정할 때  그 절차와 방법은 물론 담당인력수급문제, 공무원의 담당업무증가, 책임소재 등 고려하여야 할 것이 많을 것으로 안다. 
그러나 이제는 안일한 탁상행정식 업무보다는 시대의 흐름에 알 맞는 대민행정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대가 아닌가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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