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의견이 나와 다름을 수용하자
2012-07-22 13:54:15최종 업데이트 : 2012-07-22 13:54:15 작성자 : 시민기자 남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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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우연히든 일부러든, 혹은 원하든 원치 않든 적잖게 논쟁하고 다투며 심지어 격하게 말다툼을 벌이기도 한다. 그 대상은 회사내 동요나 상사와 부하직원 사이, 선후배, 친구, 부부, 가족, 친척, 아니면 길거리에서 만난 생면부지인 사람과도 다투게 된다. 상대방 의견이 나와 다름을 수용하자_1 여기서 너무나 중요한 포인트는 상대방의 생각이 자신의 생각과 다를 수 있음을 먼저 수용한 게 해결의 실마리가 된 것이다. 우리는 상대방과 내 뜻이 다를 때 우선은 내 머리가 가지고 있는 논리로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애쓴다. 상대방의 말과 행동이 지닌 속뜻에 대한 파악이나 생각과 감정에 대한 가슴으로의 수용은 뒷전이 되어 의사소통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이다. 심지어 간혹 우리는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해놓고 상대방이 화를 내면 그럴 의도는 없었는데 왜 화 내느냐며 도리어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 모두가 나와 같아야 된다고 생각하면 나와 다르게 행동하는 사람이 모두 이상하게 보일 뿐이다. 그러나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면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게 되고 결국은 상대방 스스로 해결점에 귀결하도록 도와줄 수 있게 될것이다. 그게 진정한 대화의 기법 아닐까.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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