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여성새일센터 경력단절 예방 사진전 ‘호평’
3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전시
2020-10-29 10:27:54최종 업데이트 : 2020-10-29 10:27:52 작성자 : 시민기자 김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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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세일센터에서 구인구직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캡쳐
오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이번 사진전은 취업에 망설이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창업 의욕을 부추기면서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한때 교단에 섰던 김양희(38) 씨는 "아이를 갖고 나서 취업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이번 사진전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도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직장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취업에 도전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온라인 사진전은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https://sfwnwcphoto.imweb.me/gallery-51)에서, 오프라인 전시회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각각 열리고 있다. 온라인 사진전은 '나를 찾는 첫걸음', '꿈을 찾는 노력', '함께 성장하는 기쁨', 함께 이룬 꿈', '내일을 향한 우리' 등 5개 프로그램 100여점이 전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하는 여성들 모습, 센터를 거쳐 일자리를 찾은 여성들이 직장에서 일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나를 찾는 첫걸음'은 고용복지+센터에서 구인구직상담을 벌이는 모습을 담고 있다. 기본과정으로는 진로탐색을 통해 취업준비를 지원하는 모습, 심화과정으로는 재취업희망 경력단절여성 취업준비 지원 등이 눈길을 모은다. 찾아가는 새일센터에는 경력단절여성이 취업상담을 하는 모습에서 연약한 여성이 아닌 강인한 엄마의 비장함을 엿볼 수 있다. 토털스킨케어창업양성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수강생들의 모습이 진지하기만 하다. 사진/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캡쳐
창업을 목표로 교육을 받는 예비 사장님들의 진지한 표정을 엿볼 수 있다. 사진/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캡쳐
드림요양원과의 인턴십을 지원하는 팔달여성새일센터. 사진/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캡쳐
학습동아리를 구성하여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심화교육을 지원한 KS메디컬. 사진/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캡쳐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일자리를 찾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전문적인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해서 취업과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직까지 사진전을 찾지 못한 경력단절 여성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사진전을 찾기를 기대한다.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취업 의욕을 잃었거나 자신감이 결여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수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있다"고 말했다.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팔달여성새일센터, 사진전, 경력단절, 김숙경 기자, 김숙경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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