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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방역도 돕고, 일자리도 찾고!
내일키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보세요
2020-11-03 15:08:02최종 업데이트 : 2020-11-03 15:08:01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방역 봉사를 하고 있는 (주)휴먼컨스

방역 봉사를 하고 있는 (주)휴먼컨스


"올해 코로나19로 너무 바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고 상황에 따라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 이제는 수원 곳곳에 방역의 범위를 더욱 넓혀야 하는데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방역도 하고, 일자리도 찾을 수 있는 기회에 많이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휴먼컨스 지현 대표)

휴먼컨스는 ㈜늘푸른세상과 이레산업과 함께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용품을 판매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수익사업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도 함께 하는 기업을 말한다. 또 취약계층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자활을 돕고 있다. 특이 '2020 내일키움 일자리 사업(이하 일자리 사업)'을 통해 함께 일할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기광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하는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일자리 제공을 지원하고 있다. 만 65세 미만(1955년 10월 8일 이후 출생자)으로 중위소득 75%이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주5일, 1일 8시간으로 주 40시간을 채우게 된다. 주 40시간을 근무하면 급여는 1인당 월 180만원이다.

대상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이나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게 된다. 현재 일자리 사업은 10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하지만 신청자가 적어 기간이 수시모집으로 변경됐다. 2개월 짧은 기간이지만 일자리를 찾고 있거나 사회적 경제기업에서 일하는 경험을 쌓고 싶다면 좋은 기회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면 먼저 일하고 싶은 기관을 선택해야 한다. 일자리 운영기관은 고양시, 과천시, 의정부시 등 경기 지역을 포함해 모두 127곳이다. 그 중 수원시는 △웰쉐어사회적협동조합(권선구), △(주)늘푸른세상(팔달구), △클린쿱사회적협동조합(권선구), △세진회(장안구), △수원사랑나눔(장안구), △수원지역자활센터(팔달구), △(주)휴먼컨스(팔달구),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권선구)로 모두 8곳이다. 8곳은 사회적경제 기업, 자활기업, 사회복지시설이다. 각 기관마다 모집인원이 상이하기 때문에 사전에 연락해 확인한 다음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

(주)휴먼컨스 지현 대표는 "방역용품 관련 기업은 보통 생활방역에 대한 근무를 하게 됩니다. 간단하게는 공공기관에 있는 문손잡이를 소독하는 일부터 시작하고요. 때로는 방역을 직접 나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에 대한 강도는 그리 세지 않아서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일하고 싶은 기관을 정하면 제출 서류를 구비해서 일자리 운영기관에 직접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제출서류는 참여 신청서 외에도 자격이 되는지 확인하는 서류도 필요하기 때문에 제출 서류를 확인해야 한다. 채용 결과가 나오면 근로계약을 체결하게 되고 본격적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경기광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수원에는 3곳 정도가 아직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일할 수 있는 분야는 진단키트 스티커 작업, 업부보조, 청소 방역, 돌봄서비스 등 이다. 먼저 신청자격 확인 후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이후 해당 일자리 운영기관에 가서 면접을 본 후 계약서를 쓰게 된다"고 말했다.

최종목표를 수익에 두지 않고 지역경제와 더불어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 자활기업, 사회복지시설이 일자리 창출도 돕는 긍정적인 사례다. 기간이 연장된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일자리 사업이 활성화되면 하는 바람이다. 
내일키움 일자리 사업

내일키움 일자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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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키움 일자리 사업,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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